2019.09.20by 이수민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SiC 전력 전자 디바이스가 르노-닛산-미쓰비시가 출시할 예정인 전기차의 OBC에 채택됐다. 르노-닛산-미쓰비시는 ST의 SiC 전력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컴팩트한 고전력 OBC를 구현함으로써, EV의 배터리 충전시간을 단축하고 주행거리를 개선할 계획이다. ST는 표준 실리콘 디바이스를 비롯한 관련 부품들도 르노-닛산-미쓰비시에 공급한다. ST의 SiC가 탑재된 OBC는 2021년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와 KT가 전기버스 전용 원격 관제 시스템(FMS)을 개발하고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원격 관제 시스템은 전기버스 전용 전기차 관제, 위치 관제, 디지털 운행 기록계 관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양사는 원격 관제 시스템을 현재 서울에서 운행 중인 전기버스 14대를 포함해 올해 서울시에 도입되는 전기버스 차량 전량에 시범 장착 예정이며, 이를 사양화하여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9.09.06by 이수민 기자
인피니언이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 증가하는 SiC 솔루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1200V 제품군의 2가지 새로운 이지팩 모듈을 출시했다. CoolSiC MOSFET을 채택한 이지 1B와 이지 2B는 전기차 충전뿐만 아니라 UPS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서로 다른 토폴로지로 제공되는 두 전력 모듈을 사용하면 시스템 효율을 높이고, 필요로 하는 냉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고주파수 동작이 가능하다.
2019.08.25by 명세환 기자
포르쉐가 800V 기반의 전기차 타이칸의 장거리 주행을 마쳤다. 평균속도 200Km , 총 주행거리 3,425Km를 주파한 이번 테스트는 이탈리아의 Puglia의 Nardius Technical Center에서 진행되었으며, 9월 출시를 앞두고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테스트는 연속 장거리 주행에 대한 테스트로서, 주행중 차량의 온도 및 급속 충전에 따른 배터리 상태등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2019.07.26by 이수민 기자
최근 우리 주위에 전자기기가 급증하면서 전자파 차폐 관련 기술의 수요가 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그래핀 복합소재에 멕신(MXene)을 첨가하여 전기전도도가 높으면서도 가벼운 전자파 차폐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차폐 소재는 나노복합소재 사용군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파 차폐율(99.9999994%)을 기록했다. 압력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지는 저항 정도를 높은 성능으로 감지할 수 있어 압력을 측정하는 센서 역할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로 구리와 같은 금속을 이용해 전자파 차폐 소재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그래핀-고분자 복합소재에 멕신의 한 종류인 티타늄 카바이드를 첨가하여 한계를 극복했다.
2019.07.25by 이수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내에 시스템반도체, AI,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미래산업전략팀이 설치된다. 팀은 2021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중기부는 시스템반도체, AI,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현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문멘토단 150명을 구성하여 멘토와 기업간 상시 컨설팅도 진행하게 된다.
2019.06.18by 이수민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폭발 및 화재 위험을 없애면서도 배터리 팩의 부피를 줄일 수 있는 바이폴라 구조의 전고체전지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전고체전지란, 전지 내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차세대 이차전지를 말한다. 현재 상용화된 이차전지는 가연성 액체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로, 과열 또는 과충전될 경우 팽창하여 폭발할 위험이 있다. 생기원 제주지역본부장 김호성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전고체전지는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폭발 및 화재 위험이 없고 안전하다.
2019.04.22by 이수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스마트폰으로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성, 운전감 등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 기술을 개발했다. 현기차는 앞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EV에 이 기술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EV 튠업 기술이 적용되면 운전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EV의 모터 최대토크, 발진 가속감, 감속감, 회생제동량 ,최고속도 제한, 응답성, 냉난방 에너지 등 총 7가지의 차량 성능을 일정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2019.03.19by 이수민 기자
실리콘랩스가 주변 온도 변화에 대한 드리프트가 낮으면서 전류와 전압의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절연형 아날로그 증폭기와 전압 센서, 델타시그마 변조기 디바이스 제품군을 출시했다. Si89xx 제품군은 전압, 전류, 출력, 패키지 별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리 및 충전 시스템, DC/DC 컨버터, 모터, 태양 및 풍력 터빈 인버터 등 광범위한 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자신의 설계에 적합한 옵션을 선택함으로써 BOM 비용과 보드 면적을 줄일 수 있다.
2019.03.07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규제 샌드박스 사업의 검토 및 지정을 위해 제2차 신기술 및 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동형 VR 체험서비스 트럭’, ‘모바일 기반 폐차 견적 비교 서비스’, ‘스마트 전기자동차 충전콘센트’, ‘개인인명구조용 해상조난 신호기’ 등 총 4건에 대해 실증특례와 임시허가를 부여하기로 심의 및 의결하였다. 과기부는 4월 중 제3차 신기술 및 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추가적인 규제 샌드박스 안건을 심의 및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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