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7by 김지혜 기자
지난 4월 일부 개정안을 마련한 ‘교통안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이달 18일부터 시행한다. 버스와 화물 등 대형 사업용 차량에 졸음 운전 등 운전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차로를 벗어나는 것을 경고하는 ‘차선유지 보조시스템(LDWS)’ 장착을 의무화하는 것이다. 최근 대형버스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충돌사고가 일어나면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장착 의무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DAS는 LDWS말고도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 주차조향 보조시스템(IPAS), 차량자동 항법장치(CNS), 후방주차 지원시스템(RPAS), 보행인식 경보시스템(PCWS)으로 6가지가 포함된다. ADAS 기술은 카메라가 상황을 인식하는 기술인 만큼 제품별로 성능의 차이가 있다.
2017.07.17by 김자영 기자
#AUDI_A8, '아우디가 내놓을 새로운 자율주행차', #수박깨는_물총, '나사출신 엔지니어가 만든 세상에서 가장 큰 물총', #지형파악부터_디자인까지_3일만에 '머신러닝으로 집 설계하는 스타트업', #아마존_에코 '집이 아닌, 차량에 연결한다면?'
QNX 소프트웨어가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데이 2017에 참가해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작동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하이퍼바이저 2.0 (Hypervisor2.0)을 소개했다. QNX는 주요 차량OEM사와 협력해 커넥티드카 개발 환경에 필요한 텔레메틱스, ADAS, 인포테인먼트 등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을 돕는다.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주최로 지난 5일 열린,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데이 2017에 참가한 NXP는 레이더 전용 칩셋으로 구현하는 차량용 레이더 솔루션 데모를 시연했다. 일명 돌핀이라고 불리는 ‘TEF810X’는 초소형 시스템 설계를 위해 RFCMOS 기술을 사용한다. 이 칩은 레이더 신호의 생성, 전송, 수신, 디지털화 등 네 가지 핵심 기능을 통합했다. 고해상도의 성능을 위해서 77GHz 주파수를 담당한다.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주최로 지난 5일 열린,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데이 2017에 참여한 웨스턴디지털은 오토모티브 임베디드 스토리지 솔루션을 소개했다. ‘iNAND 7250A’는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요구하는 안정성, 극한의 온도, 물리적인 충격 등의 테스트를 모두 통과하나 그레이드2까지 커버하는 제품으로 현재 양산이 시작되었다. 메모리 관리 펌웨어를 바탕으로 향상된 전원 내성, ECC, 웨어 레벨링, 배드 블록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고급 디바이스 상태 모니터링, 수동/자동 리프레시, 빠른 부팅, 유연한 EUDA 등 오토모티브에 특화된 기능도 가지고 있다.
운전자의 제어권을 차량으로 넘기는, 자율주행 기술 레벨 4단계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보안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운전자에게 차량 시스템 오류나 해커의 접속 등 자율주행차가 위협요인에 노출되더라도 안전하다는 신뢰를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차량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 인피니언, NXP, 맥심 등은 하드웨어 보안 모듈(Hardware Security Module: HSM)을 적용해왔다. HSM은 중앙에서 키를 두고 암호화해 전달하는 키 관리 역할을 지원한다.
2017.07.13by 신윤오 기자
인피니언은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연구소와 미래자동차공학과가 주관하는 2017 지능형모형차 경진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13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한양대의 ‘FAE’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7년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2천2백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가 5년만에 35배 증가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말 현재, 등록자동차의 수는 ’16년 말 대비 38만 5천 대가 늘어난 22,188,565대로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332명 수준이다. 전체 등록차량 중 국산차 대비 수입차의 비율은 92:8(2,041만대 : 177만대)로서 수입차의 비율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07.11by 김지혜 기자
독일 자동차운전자협회(ADAC)는 세계 19개 자동차 기업이 생산해 판매하는 24개 자동차를 실험한 결과 대부분의 차가 해킹에 취약했다고 발표했다. 차량 내부의 라디오 주파수를 조작해 증폭시켜 엔진이나 도어락을 해킹하는 방식으로 센서가 자동차 주인이 근처에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자동차에 점점 많은 전자 장비가 도입되면서 외부 해킹 위험에 노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자동차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페스카로는 국내 자동차 보안 스타트업으로 현대차 출신의 자동차 보안 모듈 개발자들과 화이트해커 출신의 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했다.
2017.07.11by 김자영 기자
KT가 통신업계 최초로 전기자동차를 업무용 차량으로 본격 도입한다. KT는 1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East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롯데렌탈과 함께 ‘친환경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업무용 전기차를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올해 하반기 영업 현장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1천대 도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1만대를 전기차로 교체해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에 있는 400여개 KT 사옥을 활용해 충전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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