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2by 김지혜 기자
전장화된 자동차를 흔히 ‘달리는 반도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전자 디바이스를 움직이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제는 자동차를 ‘달리는 소프트웨어’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존에 자동차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면서 이를 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SW)가 설치되는 추세였다면 갈수록 자동차는 소프트웨어화 되고 있다.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전장부품 SW 플랫폼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장부품 SW 플랫폼에서는 개방형 자동차 표준 소프트웨어인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가 중심에 있다. AUTOSAR는 9개의 코어파트너를 중심으로 50여개의 회원사들이 있는데 BMW, 보쉬, 콘티넨탈, 다임러, ..
2017.05.11by 신윤오 기자
엔비디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자동차 제조기업인 도요타(Toyota)와 자율주행차 부문에서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들 업체는 인공지능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로 향후 몇 년 이내에 시장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2017.05.08by 김자영 기자
자율주행차가 제아무리 첨단 센서 기능을 장착한다고 해도 완전한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주변 환경 정보가 있어야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언덕을 넘을 때나 안개가 짙은 다리를 건널 때 센서와 카메라는 한계를 갖는다. 차량과 차량 사이의 통신(V2V)은 물론 차량과 사물 간의 통신(V2X)이 필요한 이유다. 차량의 통신은 보통 DSRC, WAVE(802.11p), WLAN (802.11a) 등이 쓰인다. DSRC (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는 노변 기지국과 차량 단말기 간의 여러 서비스와 정보를 주고받는 양방향 통신 방식으로 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에 가장 적합한 통신 방식이다. 차량용 무선 통신(IEEE 802.11p)으..
2017.05.04by 신윤오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스타트업들과 함께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커넥티드카 ‘T5’가 글로벌 협력의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카 ‘T5’가 3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elecom Asia Award)’에서 ‘최우수 혁신 파트너십 전략(Most Innovative Partnership Strategy)’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05.02by 김지혜 기자
엔비디아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GPU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17 (GPU Technology Conference 2017)’에 다양한 자율주행차 관련 세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 GTC에서는 컨퍼런스 및 실습 세션, 전시, 시연, 네트워킹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그 중에서도 다수의 업계 파트너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이 자율주행차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될 예정이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커넥티드카, 사용자 인터랙션, 텔레매틱스 R&D그룹 총괄은 차량 내부에 센서 프로세싱 및 퓨전 솔루션용 임베디드 하드웨어를 장착한 차량에서 인공지능을..
2017.04.25by 김자영 기자
운전 중 사고가 났다면, 119에 연락한다. 운전 중 사고 장면을 목격해도, 119에 연락한다. 당연한 수순이다. 연락한 후에는 어떨까. “서울에서 동해로 넘어가는 15번 도로 3차선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난 SUV차량입니다.”라고 정확히 신고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유럽 위원회가 2018년 4월부터 모든 신차에 비상 호출(eCall) 모듈을 장착해야 한다는 규정을 발표한 배경은 여기에서 비롯했다. ‘eCall’은 사고 발생 시 차량 유형, 시간, 위치, 방향을 비롯한 데이터를 운전자가 직접 또는 차량 스스로 전송하는 호출 방식이다. 이는 커넥티드 카의 핵심이라 불리는 텔레매틱스 기술의 일환이다. 키사이트 코리아의 장승택 부장에게 텔레매틱스 기술과 그 테스트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Q. 자..
2017.04.10by 신윤오 기자
우버는 몇 년 전부터 자율주행 시장으로 움직이기 위해 내부적으로 인력 영입 및 기술 업체에 투자해 왔으며 외부적으로는 구글, 애플, 아우디, BMW, 다임러 등 경쟁사들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인 지도까지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3월 프랑스 지도제작업체(deCarta)를 인수하고 같은 해 6월에는 맵핑 기술 및 위치정보 업체(bing)를 인수하고 이미지 수집 및 데이터 분석에서 일하고 있는 약 100명의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을 흡수했습니다.
지니뮤직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손잡고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지니뮤직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음악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10개월 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7.04.07by 김지혜 기자
2017서울모터쇼에서 자동차 및 IT전문가들이 모여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의 미래’ 세미나는 자동차업계, 전자IT 업계 및 일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보성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이사, 김범준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하호선 한국카쉐어링 대표이사, 강형진 만도중앙연구소 상무가 발표자로 나서 참석자들과 국내외 최신 자동차와 IT기술 동향, 정보 등을 공유했다.
2017.04.05by 김지혜 기자
‘자동차의 미래를 여는 혁신과 열정’을 주제로 한 ‘2017서울모터쇼’ 국제 컨퍼런스가 4일 오후 경기 킨텍스에서 산·학·연 관계자들과 학생들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서울모터쇼의 아이덴티티 구축 차원에서 국내외 자동차 전문가들을 섭외해 스토리텔링 방식의 강연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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