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6by 김자영 기자
KT는 삼성전자의 NB-IoT(Narrow Band IoT) 네트워크 기반의 안심 스마트 위치 알림이 '커넥트 태그(Connect Tag)'를 10월 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7월 NB-IoT 전국망 상용화에 이어, '커넥트 태그’를 독점 출시한다. 저전력으로 적은 용량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더 오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GPS와 WPS(Wi-Fi기반 위치측위)와도 연동하여 실내?외에서 보다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커넥트 태그’는 자녀 안심귀가, 반려동물 위치파악, 개인 사물(자산)위치 추적, 여행시 휴대품 위치 파악 등 다양한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KT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LA 인근)에 위치한 스페이스X 본사에서 황창규 회장이 스페이스X의 일런 머스크(Elon Musk) 회장, 그윈 숏웰(Gwynne Shotwell) 사장과 회동해 무궁화5A 위성 발사계획 및 향후 파트너십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7.10.13by 김자영 기자
KT는 자체 개발한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 표준이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5G 표준의 하나로 최종 승인 되었다고 13일 밝혔다.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은 5G의 핵심 네트워킹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5G 통신망에서 서비스별로 가상화된 네트워크와 기존의 유선 네트워크를 동시에 관리하여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게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KT는 시속 100km 이상 고속 이동하는 차량과 5G 네트워크를 연결해 영상을 전송하는 ‘5G-SLT(스카이라이프 LTE TV)’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실제 고속도로 환경에서 5G 연동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LT는 KT의 LTE 기술을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에 접목해 운전 상황과 관계없이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는 기술로 지난 7월에 출시됐다. 위성으로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다 폭우가 내리거나 터널에 진입하는 등 위성신호가 약해질 경우 LTE를 통해 실시간 방송신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NB-IoT는 LTE로 실현 가능한 기술이지만 사용 범위 넓고 가격 저렴해 “NB-IoT라 하면, 새로운 네트워크망을 구축이라 생각한다. 일부 전용 기지국을 구축한 사례도 있으나 기존 LTE망을 유지한 채 전국망을 확대했다”고 KT 박윤성 팀장이 말했다. 박 팀장 말에 따르면, NB-IoT의 기술 수준은 LTE 대비 통신망이 1.2배 정도 더 넓은 수준이다. 통신 3사(KT, SKT,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여해 각 회사의 IoT 통신 모듈과 관련 서비스를 소개했다.
2017.10.12by 김자영 기자
KT는 국내 4차 산업혁명관련 인적자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AI 교육센터’를 개소하고 KT관계자를 넘어 일반인에게도 AI 알고리즘 개발 실무교육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KT는 4차산업혁명 관련 인력의 수요-공급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교육센터 설립 필요성을 인식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6일 분당본사 사옥에 위치한 그룹인력개발원 내에 ‘AI 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2017.10.10by 김자영 기자
KT는 3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진행된 ‘5G 아시아 어워드 2017 (5G Asia Awards 2017)’에서 유수한 통신·제조 사업자들 중 ‘5G 연구 우수 공로(Outstanding Contribution to 5G R&D)’, ‘IoT 리더십(Leadership in IoT)’, ‘최고 네트워크 사업자(Best Network Development)’ 총 3가지 부문에서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T는 경기도의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1, 2 단계로 나누어진 총면적 43.2만㎡(13만평)에 이르는 판교제로시티 조성 사업에 맞춰 2019년 12월까지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규모는 200억원 이상이다.
2017.09.28by 신윤오 기자
KT는 간담회를 통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사업자로 도약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밝힌 핵심 내용에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의 커넥티드카 상용 서비스 추진 현황, 차량 전용 플랫폼 ‘기가드라이브(GiGA drive)’ 기반 확대, 인공지능(AI)과 콘텐츠를 통한 카인포테인먼트 사업 강화 등 KT 커넥티드카 사업계획을 담았다.
2017.09.28by 김자영 기자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먹고 있다. 5년 내 변화가 이뤄질 것이다. 이는 현 정부 임기와도 같다. 이번 임기 내 변화가 향후 30년을 결정할 것이다" 전 세계 시장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유니콘 기업이 215개에 달한다. (2017년 9월 CB Insights 기준) 100대 기업 중 미국이 51개, 중국이 24개다. 한국은 2개다.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도 정부의 지원으로 유지됐지만 “국제적으로 비교했을 때 구글 한 회사에서 투자하는 비용보다 적다”는 것이 업계 종사자인 JDF 김규동 대표의 말이다.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은성 070-4699-5321 , news@e4ds.com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