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7by 배종인 기자
AMD와 랙스페이스 테크놀로지가 6월 17일 초기 30MW 규모의 전용 AI 컴퓨팅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MOU를 이행하는 것으로, 2026년 말부터 2028년까지 랙스페이스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AMD 인스팅트 GPU(MI355X·MI350P)와 에픽 CPU가 배치된다. 양사는 데이터 주권과 규제가 엄격한 의료 등 산업의 임상 AI·대규모 추론 워크로드를 겨냥해, 거버넌스가 내재된 관리형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시장을 공동 구축한다.
2026.06.11by 배종인 기자
엔비디아와 LG그룹이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전반에 걸친 협력에 나선다. 로보틱스, 모빌리티, 데이터센터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반도체 경쟁의 무게중심이 데이터센터용 GPU를 넘어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장 등 ‘피지컬 AI’로 이동하고 있다. 젠슨 황 CEO가 이끄는 엔비디아는 자체 Arm CPU와 풀스택 플랫폼을 앞세워 컴퓨팅 구조 전체를 재편하려 하고, 리사 수 CEO가 이끄는 AMD는 x86 호환성과 개방형 생태계를 무기로 고객의 선택권을 강조하고 있다.
AMD 정훈 시스템 디자인 스페셜리스트는 10일 ‘AMD x86 Embedded Solution Day’에서 로보틱스 시스템의 구조와 이에 적합한 반도체 아키텍처 방향을 제시하며 “로봇은 단순히 연산 성능이 아니라 ‘지연시간, 안정성, 전력 효율’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하며,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산업 자동화 등 이른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기존 데이터센터 중심의 AI와 전혀 다른 반도체 구조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AMD가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인프라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단순 GPU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랙 단위 CPU 성능과 처리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6.06.08by 배종인 기자
AMD가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AI 시스템이 에이전틱 AI 기반으로 진화함에 따라 CPU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엔비디아와 AI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엔비디아 DSX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에서 AI 팩토리 운영 모델을 먼저 구축한 뒤, 이를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SK하이닉스의 HBM 공급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SK그룹과 엔비디아의 관계가 데이터센터 설계·운영과 AI 클라우드 사업으로 넓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26.06.04by 명세환 기자
노타가 AI PC에서 GPU와 NPU를 함께 활용해 대규모언어모델(LLM) 추론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구현했다. 인텔 루나 레이크 기반 AI PC에서 입력 처리와 답변 생성 단계를 나눠 각각 GPU와 NPU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단일 GPU 실행 대비 토큰당 에너지 소비를 약 32% 줄이고 생성 처리량을 약 12% 높였으며, 단일 NPU 대비 첫 응답 지연시간을 약 89% 단축했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 기능이 PC 환경으로 확산되면서 AI PC 경쟁이 개별 칩 성능보다 시스템 차원의 연산 최적화로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린다.
2026.06.02by 배종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2026’에 참석해 엔비디아의 AI 기술 로드맵을 확인하고 협력 방향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과 함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을 참관했으며, HBM을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사업 전략과 차세대 기술 대응 방향을 살폈다. SK하이닉스는 고객 맞춤형 HBM, HBF, 3D 적층 D램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통해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지멘스가 CFD 시뮬레이션 결과를 학습한 AI 모델로 설계 탐색을 지원하는 ‘Simcenter PhysicsAI’를 출시했다. Simcenter STAR-CCM+ 애드온으로 제공되는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 해석 데이터를 활용해 AI 차수 축소 모델을 만들고, 수천 개 설계 변형의 성능을 단시간에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는 이를 통해 설계 검토 시간을 수일에서 수분 단위로 줄이고, 제품 개발 초기 단계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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