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9by 이수민 기자
2010년대부터 반도체 공정 미세화 난도 증가로 반도체 칩 성능의 향상이 더뎌지며 무어의 법칙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EUV 공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며 무어의 법칙이 다시금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EUV의 파장은 13.5nm로, 기존부터 널리 활용되는 ArF의 193nm보다 훨씬 짧아 반도체 노광 공정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2020.10.06by 이수민 기자
미·중 무역분쟁 격화, 각국 정부의 자국 반도체 산업 보호 기조 강화,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됐던 반도체 기업 M&A가 3분기 들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반도체 시장 조사전문업체 IC인사이츠는 7월과 9월에 있었던 두 차례의 대규모 계약에 따라 2020년이 반도체 기업 M&A 거래 규모가 역대 두 번째로 컸던 해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0.09.14by 이수민 기자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의 Arm을 4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47조3,600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2016년, 320억 달러에 인수한 Arm을 매각하면서 80억 달러의 차익을 거뒀다. 이번 인수에 따라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에 총 215억 달러 규모의 자사 보통주 4,430만 개와 120억 달러의 현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소프트뱅크는 향후 Arm의 재무 성과에 따라 최대 50억 달러의 현금 또는 보통주를 엔비디아로부터 받는다.
2020.09.11by 이수민 기자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반도체산업협회에서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출범식을 열고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과 이를 뒷받침할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업단이 총괄하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에는 10년간 1조96억 원이 투입된다.
2020.09.04by 이수민 기자
인텔이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노트북용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타이거 레이크를 공개했다. 타이거 레이크는 인텔이 새로 도입한 10nm 슈퍼핀 공정에서 처음으로 제조된 CPU로, 최대 4코어 8스레드, 캐시 12MB, 3.0GHz 기본 클럭, 4.8GHz 싱글 코어 터보 클럭, 4.3GHz 전체 코어 터보 클럭을 지원한다.
2020.06.09by 이수민 기자
AI가 기업의 비즈니스에 활용되면서 AI 가속기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가속기에는 CPU, GPU, FPGA, ASIC 등의 프로세서가 사용된다. 그러나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이르면서 극적인 성능 향상이나 전력 효율 상승 등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등장한 개념이 바로 뉴로모픽 반도체다.
2020.05.28by 이수민 기자
마이크로칩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하이퍼스케일 컴퓨팅을 지원하고자 스위치텍 PAX 어드밴스드 패브릭(Advanced Fabric) 4세대 PCIe 스위치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제품군은 SR-IOV, NVMe, SSD, GPU 및 기타 PCIe 엔드포인트 등 멀티 호스트 공유가 필요한 시스템에 대한 턴키 패브릭 솔루션을 제공하여 출시 기간을 단축한다.
2020.05.27by 이수민 기자
Arm이 차세대 모바일 솔루션 4종을 발표했다. Cortex-A78 CPU는 A77보다 유지 성능이 1W당 20% 향상됐고, Mali-G78 GPU는 G77보다 25% 이상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갖췄다. Ethos-N78 NPU는 N77보다 효율이 25% 향상됐다. 또한, Cortex-X 커스텀 프로그램과 Cortex-X1 CPU도 공개했다.
2020.05.14by 이수민 기자
바이코는 48V로 구동하는 고성능 GPU, CPU, ASIC을 위한 ChiP-세트를 출시했다. 드라이버 MCD4609와 페어링 제품인 MCM4609 전류 멀티플라이어 모듈은 최대 650A의 연속 전류 및 1,200A의 피크 전류를 제공한다. 프로세서와 가깝게 배치할 수 있어 PDN 손실을 줄이고, 전력 시스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2020.03.25by 이수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 및 원격근무가 증가하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기업들의 원격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vGPU 소프트웨어 평가판의 90일 무료 라이선스를 기존 128개에서 500개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vGPU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통해 온프레미스 엔비디아 GPU로 가속화된 가상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다. 직원들은 장소에 구애 없이 어디서나 업무 및 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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