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by 배종인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AI 행사 ‘SK AI 서밋 2025’에서 ‘AI Now & 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AI 수요 폭증에 대응할 SK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최태원 회장은 AI 확산의 걸림돌인 ‘수요-공급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가 집중할 세 가지 분야로 △메모리반도체 공급 △AI 인프라 구축 △AI 기술의 적극적 활용을 제시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CEO)은 3일 열린 ‘SK AI Summit 2025’에서 AI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비전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Full Stack AI Memory Creator)’를 발표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곽노정 CEO는 “지금까지 SK하이닉스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는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공동 설계자(Co-Architect), 생태계 기여자(Eco-Contributor)로서 AI 메모리를 창조하는 크리에이터로 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31일 2025년 APEC 경주 엔비디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언론과 간담회를 통해 AI 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황 CEO는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1년간 26만 개의 GPU를 한국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이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삼성, SK, 현대,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AI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8by 배종인 기자
제라드 퀸시 데이비스(Jared Quincy Davis) 미스릴(Mithril) AI CEO는 28일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에서 ‘전례 없는 기회의 AI 대전환 시대 : AI 개척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기술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 모두가 이익을 얻는 플러스섬의 세계를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Theori, 대표이사 박세준)가 AI 기반 보안 서비스 ‘진트(Xint)’를 국내에 공식 런칭했다. 이번에 공개된 ‘진트(Xint)’는 티오리가 지난 10년간 축적한 해킹 기법과 사고 과정을 AI에 학습시켜 개발한 AI 해커다. 진트는 AI가 24시간 365일 끊임없이 점검을 수행하며, 사람 수준의 맥락 이해력으로 공격 시나리오를 제안하고 테스트 코드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지속 가능한 보안 운영이 가능해진다.
2025.10.23by 김다슬 기자
LG전자가 생성형 AI 기반인 홈 허브 ‘LG 씽큐 온’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일상 대화를 통해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하고, 집 안의 가전과 IoT 기기를 최적 상태로 제어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를 탑재하고, 해당 제품 사용자에게 '퍼플렉시티 프로' 12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한다. 연내 OS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형과 2024년형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2025.10.20by 배종인 기자
“피지컬 AI와 온디바이스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기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위한 반도체 개발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 최홍섭 마음AI 대표이사는 지난 9월9일 개최된 ‘2025 e4ds Tech Day’ 행사에서 ‘Physical AI시대,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피지컬 AI의 정의와 시장 전망, 그리고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수십 KB∼수 MB 수준의 메모리와 ㎽ 단위의 전력으로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초소형 머신러닝 기술인 ‘타이니ML(TinyML)’을 통한 MCU 환경에서의 온디바이스 AI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MDS Tech 박태준 대리는 지난 9월9일 개최된 ‘2025 e4ds Tech Day’ 행사에서 ‘온디바이스 AI 진입 장벽을 허무는 개발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며, 온디바이스 AI의 정의, 장점, 시장 전망, 그리고 개발 환경의 변화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경량화는 단순히 모델을 작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저전력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AI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연산량을 줄이고, 하드웨어에 맞게 최적화하는 복합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환경에서는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디바이스 자체에서 AI를 실행해야 하므로, 경량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조석영 Nota AI(노타 AI) 매니저는 지난 9월9일 개최된 ‘2025 e4ds Tech Day’ 행사에서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하드웨어 인지 AI 모델 최적화 솔루션 및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온디바이스 AI 시대 AI 모델의 경량화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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