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U-T 분산원장기술 국제표준화 연구, 한국 주도

    2019.08.03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분산원장기술 포커스그룹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한 분산원장기술 관련 표준화 사전 연구문서 3건이 포커스그룹 최종 결과물로 합의되었다고 밝혔다. 분산원장기술은 P2P망 내 참여자들이 모든 거래 목록을 지속적으로 갱신하는 디지털 원장으로 데이터상태의 변경, 기록시 분권화된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무결성을 검증하여 문서의 위,변조 및 해킹에 유리하도록 고안된 정보보호 기술이다. 이 3건의 연구문서는 향후 ITU-T SG17 연구반으로 이관되어 정식 국제표준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 서울 은평구에 클라우드 기반 AI 보건소 9월에 열린다

    2019.08.02by 이수민 기자

    LG CNS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 AI 의료영상 분석 보조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의 하나로, 대상은 서울시 은평구 보건소다. 서비스는 9월 말부터 2020년 말까지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골자는 클라우드 기반 AI 엔진을 통해 94%의 정확도와 20초 이내의 속도로 엑스레이 영상 판독 결과를 보건소에 제공하는 것이다. 은평구 보건소에서 9월 말부터 판독 서비스가 가능한 질환은 폐결절이다. 2019년 안으로 결핵, 기흉, 폐렴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국내 연구진, 인체삽입 의료기기 배터리 상시 충전 기술 개발 성공

    2019.08.02by 이수민 기자

    성균관대 김상우 교수 연구팀이 배터리 교체를 위한 주기적 시술 없이 체내에서 생성된 마찰전기로 생체 삽입형 의료기기를 상시 충전하는 새로운 에너지 수확 기술을 개발했다. 심장박동기, 인슐린펌프 등 체내 삽입형 의료기기의 전원공급을 위해 상당한 출력의 외부전력을 무선으로 체내로 전송하기 위해서 생체 영향력 부분을 고려해야 했다. 이에 심장박동이나 혈류, 근육운동 등 생체 내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려는 에너지 수확 연구가 지속되었으나 체내에서 발생하는 기계적 에너지가 작아 충분한 발전효과를 내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진은 외부의 초음파가 체내에 삽입된 특정 소재의 변형을 가져오고 변형에 따른 진동으로 유도되는 마찰전기를 이용해 높은 수준의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 ​IBM SW 포트폴리오, 레드햇 오픈시프트에 최적화돼

    2019.08.02by 이수민 기자

    IBM은 IBM 클라우드 팩을 통해 IBM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변환하고 레드햇 오픈시프트에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기업 고객은 한 번의 구축으로 각각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맞춰 변환할 필요 없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모든 클라우드에서 구동할 수 있다. IBM 클라우드 팩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뿐 아니라 IBM 클라우드,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알리바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지원한다. 새로 선보인 IBM 클라우드 팩은 IBM의 인증을 거친 컨테이너화 된 소프트웨어들을 제공하며, 모든 클라우드에서 일관되고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신원 관리, 암호화, 모니터링, 로그 기록 등 공통 운영 모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시성과 관리 역량을 제공할..

  • ​U+, 데이터 2배 더 처리하는 '5G DU' 상용망에 적용

    2019.08.01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커버리지를 효율적이고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기지국 장비의 경량화와 집적화를 추진, 기존 대비 2배 이상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대용량 5G DU를 개발, 상용망 적용을 시작했다. 5G DU는 스마트폰과 무선 신호를 주고받는 AAU를 통해 들어온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해 코어장비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용량 5G DU는 기존 대비 AAU 수용 용량을 2배로 늘려, 지금까지 DU에 연결 가능한 AAU가 18개에서 36개를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 SK하이닉스, 막막한 2019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2019.08.01by 이수민 기자

    SK하이닉스가 2019년 2분기에 매출액 6조4,522억원, 영업이익 6,376억원, 순이익 5,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요 회복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가격 하락폭도 예상보다 커지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5%, 53% 감소했다. D램은 수요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큰 모바일과 PC 시장에 적극 대응해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3% 늘었으나, 가격 약세가 지속돼 평균판매가격은 24% 하락했다. 낸드플래시도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회복세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으나, 평균판매가격은 25% 하락했다.

  • ​마우저, TI OPA855 8GHz 비보정 증폭기 공급

    2019.08.01by 이수민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TI의 비보정 증폭기 OPA855를 공급한다. 광대역, 저잡음, 바이폴라 입력 연산 증폭기인 OPA855는 고대역폭 트랜스임피던스 및 전압 증폭기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능을 발휘한다. OPA855는 8GHz GBWP 특징을 갖춰 높은 이득을 얻도록 구성할 수 있으며, 동시에 넓은 폐쇄 루프 대역폭을 유지한다. 0.98nV/√Hz의 낮은 입력 전압 잡음은 증폭기의 잡음을 최소화하며, 2,750V/µs의 높은 슬루율 덕분에 넓은 출력 전압폭이 가능하다. 입력 정전용량이 0.8pF에 불과한 OPA855는 TIA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경우, 총 회로 입력 정전용량을 최소화하고 회로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

  • 유블럭스, 리가도 블루투스 모듈 사업 부문 인수

    2019.08.01by 이수민 기자

    유블럭스가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리가도의 블루투스 모듈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리가도는 상용 서비스용 EaaS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유블럭스는 저전력 블루투스, 지그비 및 스레드 분야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고, 신규 시장 진출 및 신규 채널도 확보했다. 또 유블럭스의 근거리 무선통신 제품군에 스포츠·피트니스 등 소비재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모듈을 추가했다. 기존 리가도 고객들은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블럭스의 Wi-Fi, 셀룰러 및 포지셔닝 솔루션 등 모든 솔루션에 대한 구매 및 기술지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유블럭스의 글로벌 지원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 삼성전자, 2019년 C랩 아웃사이드 공모 진행

    2019.08.01by 이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1일부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19년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7년간 C랩을 운영한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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