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RI, 2300V 고전압 견디는 산화갈륨 MOSFET 개발

    2019.05.19by 이수민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산화갈륨을 이용해 2300V 고전압에도 견디는 전력 반도체 트랜지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 전력반도체소자가 실리콘, 질화갈륨, 탄화규소 위에 소자설계 후 패턴작업과 식각, 증착공정을 거쳐 트랜지스터를 만들었다면, 이 기술은 기존 반도체 대신 산화갈륨을 이용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산화갈륨은 기존 반도체 소재들보다 에너지 밴드 갭이 넓어 고온·전압에서도 반도체 성질을 유지, 칩 소형화와 고효율화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고전압이 요구되는 전자제품, 전기자동차, 풍력발전, 기관차 등에서 전력을 바꿔주는 모듈에 사용됨으로써 고전압·전력에서도 잘 견디는 힘센 반도체로서의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마이크로칩, 5G 기지국 대규모 동기화 위한 타임프로바이더 4100 릴리즈 2.0 출시

    2019.05.19by 이수민 기자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자회사인 마이크로세미를 통해 타임프로바이더 4100 릴리즈 2.0을 비롯한 제품을 정밀 시간 프로토콜 패크타임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타임프로바이더 릴리즈 2.0에는 10 GE 지원, 비용 절감을 위한 바운더리 클럭 동작 모드, 여러 소스로부터 네트워크 기지국과 그 외 종단점으로의 타이밍 흐름 배분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기타 향상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이미 SK텔레콤은 10 GE 확장 모듈이 내재된 타임프로바이더 4100 2.0을 채택했다. 타임프로바이더 4100의 게이트웨이 클럭 동작 모드를 마이크로칩의 고성능 바운더리 클럭 동작 모드로 확장하게 되면, 최신 고정확도 ITU-T C클래스와 D클래스 바운더리 클럭 표준을 지원할 수 있다.

  • 삼성전자, 유럽에서 기존 장비 활용한 8K 방송 시연

    2019.05.17by 이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룩셈부르크에서 유럽 위성 방송 사업자 SES 아스트라와 함께 유럽 최초로 8K 위성 방송 송수신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시연은 8K 초고화질 영상을 SES 아스트라의 위성 네트워크로 전송하고 QLED 8K TV로 수신해 방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방식은 8K 방송을 위한 별도의 장비 추가 없이 기존 위성 방송 송출 장비와 수신용 접시 안테나, 그리고 QLED 8K TV에 내장된 기본 튜너 등을 그대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QLED TV에 탑재된 수신기는 현재 유럽, 한국 등에서 HD급과 4K UHD급 위성 방송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전송 규격인 DVB-S2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 ​국가통계 정밀도, 이동통신 빅데이터로 높인다

    2019.05.17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이 통계청과 이동통신 빅데이터 기반의 통계 개발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과 통계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휴대전화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통계의 정밀도를 높이고 일자리·주거 등 국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제의 신규 통계를 개발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통계청은 지난해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이동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수도권의 출퇴근 소요 시간과 수도권 통근자 이동 현황 등을 파악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다양한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전성 통해 기업 수익 높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프로세스 세이프티 어드바이저 출시

    2019.05.17by 이수민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프로세스 세이프티 어드바이저는 고객의 전사적 위험 프로필을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생성해주는 IIoT 기반 플랫폼이다. 이 솔루션은 플랜트와 같은 고객 자산의 안전한 운영, 이를 통한 수익 창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잠재적 위험에 대한 관리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여러 업무 현장의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인터페이스에 통합 표현 된다. 사용자는 기업 성과에 영향을 주는 위기 상황에 대한 실시간 위기관리가 가능해 사업 수익성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더 나아가 산업 현장의 계측장비에 대한 지속적 데이터 제공을 통해 잠재적 위험에 대한 관리 및 현장 안전사고 최소화가 가능하다.

  • ​AI 칩 독자 개발에 성공한 LG전자 "AI 솔루션 강화"

    2019.05.16by 이수민 기자

    LG전자가 AI 칩을 자체 개발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AI 제품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AI 칩을 직접 설계했다. LG전자 AI 칩은 인간의 뇌 신경망을 모방한 AI 프로세서인 ‘LG 뉴럴엔진’을 내장해 딥러닝 알고리즘의 처리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AI 칩은 공간·위치·사물·사용자 등을 인식하고 구분하는 ‘영상지능’, 사용자의 목소리나 소음의 특징을 인식하는 ‘음성지능’, 물리적·화학적 변화를 감지해 제품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제품지능’ 등을 통합적으로 구현한다.

  • ​키사이트 V2X 테스트 솔루션 'E6953A DSRC V2X' 옴니에어 적격 테스트 장비 인증 획득

    2019.05.16by 이수민 기자

    최근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사들은 커넥티드 카 분야에서 자동차의 안전과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V2X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키사이트의 V2X 테스트 솔루션, E6953A DSRC V2X가 옴니에어 적격 테스트 장비(OQTE) 인증을 획득했다. OQTE 인증은 ITS, 통행료 징수 및 커넥티드 카에 대한 상호 운용성과 인증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옴니에어 컨소시엄이 주관하고 있다. E6953A DSRC V2X 테스트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사에게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가 상호 운용성과 현재의 표준 및 규제 준수에 대한 글로벌 산업 요구 사항을 통과할 것이라는 확신을 제공한다.

  • 5G 1st Phase, 에지단의 스마트한 데이터 관리가 핵심

    2019.05.16by 명세환 기자

    “이제는 연결을 위한 소비가 아니라,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입니다. 시스코는 이러한 경험을 소비하는 시장을 준비합니다.” 장-루크 발렌테(JL Valente) 시스코 클라우드 플랫폼 & 솔루션 그룹 SP 사업부 부사장

  • 전자업계에서 차량용 국제표준들을 주목하는 이유

    2019.05.15by 이수민 기자

    자동차의 전기화, 인포테인먼트의 진화, 자율주행 기술의 본격화, 차량 보안의 필요성 확대 등 자동차는 이제 명실상부 바퀴달린 전자 제품이 됐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차량용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고 그 밖에 수많은 기업들도 이 추세에 동참했거나 앞서가고 있다. 업체들은 이에 ISO 26262, ASIL, IATF 16949, AEC-Q100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왜 전자업계에서 이 표준들을 주목하는지 이유를 탐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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