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5by 김자영 기자
한국해킹보안협회가 주최한 제9회 ‘시큐어 코리아 2017’이 5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송성수 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디바이스가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에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취약점을 수집하고 보안 패치를 마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국가 차원에서 취약점 관리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백신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민간과 협의하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취약점을 수집하고, 미국의 KISA라 불리는 사이버위협연합(CTA)와 협의하고 있다. 특히, “IoT는 컴퓨터 보안과 달리 내재해야 하므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고 했다.
2017.09.04by 김자영 기자
인력 절감 효과를 기대했던 기업용 챗봇(chatbot)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맞춤형 추천 기능의 딥러닝 기술 적용으로 수익 창출을 노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업체인 와이즈넛(대표 강용성)는 최근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챗봇이 실질적으로 인력을 줄이는 효과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2017.09.04by 김지혜 기자
“전 세계 블록체인 거래소의 거래량 순위를 보면 한국 거래소가 10위 권에 3개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가상화폐의 순위를 보면 100권 내에 한국 프로젝트는 없다” 세계에서 가장 큰 거래소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가 가상화폐는 없는 이유에 대해 법무법인 세움의 정호석 변호사는 “아직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라며 “법 제도와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박용진 의원에 의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가상통화 취급업자는 5억 원 이상의 자본금을 갖춰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만 영업이 가능하고, 가상통화를 이용한 시세조종행위와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를 목적으로 한 이용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아직 진..
2017.09.04by 김자영 기자
페이스북의 거짓 뉴스 퇴치방법 페이스북은 부정확한 뉴스 기사를 업데이트하는 계정은 광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거짓 뉴스의 확산을 돕는다는 비난을 받은 후 이를 퇴치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광고 금지도 같은 맥락이다. 테크크런치는 광고 정책을 변경해 고객을 유치하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페이스북 관계자는 광고 금지가 영속적인 절차는 아니며 부정확한 기사 공유를 중단하면 광고도 다시 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2017.09.01by 신윤오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가 블루투스 5.0과 관련한 모든 시험 인증을 내년 1월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블루투스 SIG는 지난 6월에 TCRL(테스트 케이스 레퍼런스 리스트) 2017-1를 발표하며 메쉬 모델(Mesh Model)을 공개했다. 오는 12월에는 TCRL 2017-2를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블루투스 시험인증이 필요한 사용자는 새로운 규정을 참조하면 된다. 또한 블루투스 SIG는 인증 툴을 대체하는 새로운 툴, BLS(Bluetooth Launch Studio)를 공개하여 하반기 안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능면에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UI를 바꾸고 클라우드 기능을 강화했다.
2017.09.01by 김지혜 기자
‘월드 IT쇼’. ‘K 드론 서밋’ 등 규모가 있는 전시회에서 드론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농업용이나 산업용 드론 전시도 있지만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는 것은 ‘드론 배틀’. ‘드론 레이싱’. ‘드론 축구’ 등 취미용 드론이다. 이런 드론에 대한 관심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 공청회와 2017 대한민국 드론 정책포럼에서도 이어졌다. 취미/레저용 드론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는 김씨는 “지난번 공청회에서 취미/레저용 드론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그런데 정책포럼에서 또 취미/레저용 드론만 배제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드론 산업의 중장기 플랜이 일방적으로 산업용에만 치우쳐진 이유가 궁금하다고 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과제이자 화두로 꼽힌 드론은 처음에는 군사용으로..
2017.09.01by 김지혜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가 되면서 의료 서비스도 ‘진단’ 중심에서 ‘정밀’, ‘예측’의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해 나오는 디바이스는 어떤 인증을 받아야 할까. 지난 30일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u헬스협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주관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와 의료기기로의 인증 절차와 방법, IHE 표준, FDA-510K 인증, CE(MDD_TCF) 인증에 대해 의견을 나눌 자리가 마련됐다. KB증권 임상국 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진단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와 연결해 주는 중간 매개체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며 맞춤형 치료 시장이 확대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많아질 것이라 분석했다.
2017.09.01by 김지혜 기자
“2015년부터 반도체 업체의 인수가 극적으로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인수의 방향이 통합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 아니다” 지난 31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멘토그래픽스 간담회에서 월든 C 라인스 회장은 전세게 반도체 시장 동향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모건 스탠리 인베스트먼트의 마크 에델스톤 총괄 디렉터는 “5년 내에 모든 순수 반도체 공개기업 중 절반이 인수될 것이며, 최상위 3대 공급업체의 시장점유율은 오늘날의 30% 정도에서 향후 십여 년 동안에 2배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2017.09.01by 신윤오 기자
LG전자가 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영문 Thirty로 발음)’를 공개했다. LG V30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최상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선보여 온 LG V시리즈의 장점을 한층 발전시켰다. ▲스마트폰 최초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와 120° 저왜곡 광각을 구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 ▲누구나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Cine Video)’ 모드 ▲얇고 가벼운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명품 사운드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잠금 해제, LG 페이와 같은 쉽고 편리한 편의기능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진화에 대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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