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4by 김지혜 기자
2009년 ‘비트코인’이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가 생겨나면서, 2017년 8월 800개가 넘는 종류의 가상화폐가 등장했다. 기존의 화폐가 정부와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컨트롤이 가능하고 위조를 막을 수 있으며, 집행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가상화폐는 중앙 서버가 없이 누구나 채굴을 통해 화폐를 획득할 수 있다. 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면서도 익명성이 보장된다.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았을 당시에도 비트코인을 요구했다. 거래의 익명성이 보장되다 보니 자금 세탁, 과세 회피 등의 문제의 수단이 될 우려가 있다. 각국 정부에서는 가상화폐를 규제하려고 하지만 아직 확실한 방침이 나온 것은 아니다. 암호화폐는 지급수단, 유통수단, 거래/투자 대상, 가치의 저장 대상 등 다양한 법적 성..
2017.08.14by 김자영 기자
벨트가 IoT를 더했다. 많이 먹었다 싶어 벨트를 슬그머니 한 칸 늘리면 ‘과식’ 경고음이 울리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운동 하세요’하고 경고음을 보낸다. 여기에 하루 걸음 수와 칼로리 소비량까지 더해 체중관리를 돕는다. ? “센서가 칸을 늘린 후, 2시간이 지나도록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으면 과식이라 판단해요”
2017.08.10by 김자영 기자
“화상전화가 일상화되었음에도, 화상회의를 도입한 회사는 3% 수준이다. 이는 시장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는 것. 화질과 음질은 계속해서 진화해 2020년에는 중소기업에도 화상회의 기기를 도입할 것” 로지텍 화상회의 그룹 리벅스(Lee Bergs) 매니저가 위워크에서 신제품 ‘밋업’(Meet up)을 소개했다. 밋업은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가 하나에 들어있는 일체형이다. 120도의 시야각과 4K HD해상도를 갖췄다고 했다.
2017.08.10by 김지혜 기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술인 블록체인이 금융산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고, 국내 금융산업에는 어떻게 적용될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최로 9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산업의 미래 워크숍’이 열렸다. 한국정보화진흥원 ICT융합본부 이현동 팀장은 “2015년부터 진행 중인 IoT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과 블록체인의 초분산/연결의 가치가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암호화폐 시장 전망과 법적지위,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산업의 미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IoT 시범사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2017.08.09by 김자영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빅데이터 산업에서 개인정보의 보호와 이용 규제를 담당하는 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에서 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주최자인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서 논의되는 빅데이터의 기술적 제도적 문제 접근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토론을 통해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2017.08.09by 김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17(Flash Memory Summit)'에서 세계 최대용량의 V낸드와 차세대 SSD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밋에서 △세계 최대 용량의 '1Tb V낸드' △서버 시스템의 집적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 NGSFF(Next Generation Small Form Factor) SSD' △기존 SSD보다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Z-SSD' △신개념 데이터 저장방식을 적용한 'Key Value SSD' 등 혁신적인 V낸드 기반 신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밋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3차원 셀(Cell)' 용량을 기존(512Gb)보다 2배 늘린 '1Tb 낸드'를 공개했다. '1Tb 낸드'는 16단을..
2017.08.09by 김자영 기자
인공지능과 로봇이 발전하면 인간은 설 자리를 잃게 될까? 없어지는 자리만큼, 새롭게 생긴 자리들이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미래혁신직업군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눈여겨 봐두고 인생의 삼모작을 준비하자. 미리 귀띔하자면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분야를 디자인하는 ‘큐레이팅’ 분야가 돋보인다.
2017.08.09by 김지혜 기자
이제 빅데이터는 그렇게 낯선 단어가 아니다. 정부나 공공부문 이외에도 개인이 실시간으로 만들어내는 데이터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늘어나는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분석하느냐가 빅데이터의 가치를 좌우한다. 빅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수집한 데이터를 처리, 분석하여 지식을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IT 환경인 빅데이터 플랫폼과 전문가가 필요하다. 어니컴(www.onycom.com)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최근 공공기관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앵커스 애널라이저 G’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앵커스는 커뮤니티가 주관하는 오픈소스 버전과 어니컴이 주관하는 상용버전으로 나뉜다.
2017.08.08by 김지혜 기자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 출시 1년만에 ‘누구 미니’가 공개됐다. 전원 문제로 고정형으로 사용해왔던 누구에 배터리를 내장하고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 이동성을 더했다. 크기만 줄인 것이 아니라 홈 허브로서 가족 구성원이 모두 이용하던 형태에서 개개인의 독립된 공간에서 사용 할 수 있고 외출 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한 누구 미니는 음악 재생 시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음량이 줄어든 점을 보완하기 위해 AUX 단자를 넣었다. 제조는 음향기기 전문 기업인 아이리버가 맡았다. 이후에 블루투스 연결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음악 감상, 홈 IoT, 일정관리, 날씨 알림 등의 생활 편의형 서비스와 커머스, IPTV, 교통정보, 주문 배달 등의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은성 070-4699-5321 , news@e4d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