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5by 김자영 기자
운전 중 사고가 났다면, 119에 연락한다. 운전 중 사고 장면을 목격해도, 119에 연락한다. 당연한 수순이다. 연락한 후에는 어떨까. “서울에서 동해로 넘어가는 15번 도로 3차선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난 SUV차량입니다.”라고 정확히 신고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유럽 위원회가 2018년 4월부터 모든 신차에 비상 호출(eCall) 모듈을 장착해야 한다는 규정을 발표한 배경은 여기에서 비롯했다. ‘eCall’은 사고 발생 시 차량 유형, 시간, 위치, 방향을 비롯한 데이터를 운전자가 직접 또는 차량 스스로 전송하는 호출 방식이다. 이는 커넥티드 카의 핵심이라 불리는 텔레매틱스 기술의 일환이다. 키사이트 코리아의 장승택 부장에게 텔레매틱스 기술과 그 테스트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Q. 자..
2017.04.24by 김자영 기자
140년 전통 제조업체 GE가 자신들을 ‘스타트업’이라 지칭했다. 클라우드를 도입하며 시작 단계에 섰다는 것이다. 지난 19일 열린, 아마존의 웹서비스 AWS 서밋 기조연설에서 염동훈 대표는 개발과 운영의 혼합된 형태인 데브옵스(DevObs)를 언급하며 “기존에는 새로운 버전을 구매하는 형태였다면, 이젠 구매가 아닌 업데이트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염대표는 "이미 많은 기업이 고민을 마치고 클라우드를 시행하고 있다.”며 “클라우드는 더는 고민할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GE는 9,000개의 기업내 워크로드를 AWS로 전환했고 3년 내 34개의 데이터센터를 4개로 축소할 계획이다. AWS 전환 후 현재 스코어는 기존 대비 52% 비용 절감, 비즈니스 어..
2017.04.24by 김지혜 기자
3단계 자율주행차 기술의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ADAS 시스템은 자율주행차로 가기 위한 기반으로 초반에는 주로 알림을 통해 도로 위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을 했지만 최근에는 스티어링 휠, 브레이크 등을 자동으로 컨트롤 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제네시스 EQ900에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BSD), 긴급제동 시스템(AEB),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스마트 하이빔(SHBA), 앞 좌석 프리 액티브 시트벨트 등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되었다. 신형 i30 왜건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AEB, 차선유지보조 시스템 등의 ADAS 기술이 들어갔다. 이와 같은 ADA..
2017.04.24by 김자영 기자
70만명 이상의 홈IoT 가입자를 보유하며 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콜러노비타와 손잡고 똑똑하고 편리한 욕실 환경 구현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비데 등 생활가전 전문기업 콜러노비타와 함께 국내 최초로 IoT 비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IoT 비데는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인 ‘IoT@home’ 앱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IoT 특화 욕실 상품으로, 사용자는 댁내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비데 노즐, 세정, 온수, 세기 등을 개인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앱과 실시간 연동되는 IoT 비데는 사용자가 실제로 이용하는 비데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필터 교체 시기를 직접 알려준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의무적으로 정해진 기간에 비데 필터를 바꿀 필요가 없어졌다. 예..
2017.04.24by 신윤오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3월 북미반도체 총 장비출하액이 20억 3천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SEMI는 북미지역의 반도체 장비제조사들의 출하액을 3개월 평균치로 보고서에 발표한다. 3월 출하액은 지난 달 2월 장비출하액 19억7천만 달러보다 2.6% 증가했으며, 전년도 3월 출하액 12억 달러와 비교해서는 69.2%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2017.04.24by 김자영 기자
KT는 19일부터 3일간 뉴욕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브루클린 5G 서밋’에서 글로벌 5G 리더들과 5G 상용화와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브루클린 5G 서밋은 무선통신 분야의 글로벌 사업자, 연구기관 및 정부기관들이 참여해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행사로 노키아와 뉴욕대학교 무선 연구소(NYU WIRELESS research center)가 주관한다. 이번 브루클린 5G 서밋에서 KT는 버라이즌(Verizon)을 포함해 NTT 도코모, 퀄컴 등 글로벌 ICT 사업자들과 4차 산업혁명과 5G 상용화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사업자간 협력하여 개발해야 할 부분과 5G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하는 것이 좋을지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대한민..
2017.04.24by 김자영 기자
간이 좀 걸리겠지만, 단 로이터 "페이스북, 포멧몬고 받고 증강현실(AR)로 간다" 18일 페이스북의 10회 연례 개발자회의 F8에서 마크 저커버그 CEO가 카메라를 활용한 증강현실(AR)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카메라에 앱을 가져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단순히 구역 안에 있는 포켓몬을 잡는 게 아니다.”라며 “친구와 바에 갔을 때 가상의 노트에 메모를 남기거나, 하얀 벽을 칠하지 않고 가상의 도로 예술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 자율주행차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애플이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을 시작한다. 애플은 렉서스 2015년형 RX450h 모델 3대, 비상사태시 차량을 조작할 운전자 6명을 자율주행시스템의 도로주행 테스트로 신청했고 허가를 받았다. ..
2017.04.24by 김자영 기자
에너지와 자동차, 통신과 금융사가 만나면 어떤 비즈니스가 가능할까. 이들 업체의 눈이 가닿은 곳은 커넥티드카 커머스 시장. 자동차가 컴퓨터를 넘어 ‘스마트카드’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푸조 3008에 블루투스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시작해, 추후 5G나 LTE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인식과 딥러닝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카 커머스 얼라이언스의 GS칼텍스, LG유플러스, 신한카드, 그리고 소프트웨어 업체 오윈이 만들어낸 비즈니스 결과물이다. ◇ 에너지: GS 칼텍스 소매기획부문 상무 조광옥 ”고객은 편리함 추구, 전기차도 커넥티드카 등 미래 주유 시장 고민 많다” 자율주행차와 카 쉐어링, 전기차 등 주유 시장에 여러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동차 소비 습관이..
2017.04.21by 김지혜 기자
20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 1관은 정장을 차려 입고 면접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IBK 기업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의 주최로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창업 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면접과 전문 취업컨설턴트에게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12대 신산업분야의 유망 중소/중견기업이 현장 참가해 1:1 면접을 진행했으며, 현장공고게시판을 통해 간접 참가한 기업, 채용대행 헤드헌터가 서류심사와 면접을 보는 기업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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