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0by 명세환 기자
심해에서 장시간 동작해야 하는 ROV는 임무 수행 공간 확보 능력, 해류 변화를 견디는 추력, 안정적인 영상 시야 제공을 위한 안정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고밀도의 전력 분배 네트워크(PDN)가 필요하다. 비디오레이는 이러한 특성을 갖춘 '디펜더 ROV' 제작을 위해 바이코와 협력했다.
2021.03.10by 이수민 기자
LTE-M/NB-IoT 모뎀과 GPS 기능을 통합한 노르딕의 nRF9160 저전력 SiP가 미국의 스타트업, 큐브 트래커의 C7004 큐브 GPS 추적 장치에 채택됐다. 큐브 GPS는 추적물의 소재지를 주기적으로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약 70×40×16mm 크기의 장치로, GPS 업데이트 간격에 따라 10일에서 60일 정도 배터리 수명을 유지한다.
2021.03.10by 강정규 기자
LG유플러스가 의장사로 있는 XR 얼라이언스에 각국의 최대 통신사인 미국 버라이즌, 프랑스 오렌지, 대만 청화텔레콤이 합류한다. XR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글로벌 5G 콘텐츠 연합체다. 3사의 이번 합류로 연합체 회원사는 기존 퀄컴테크놀러지, 벨캐나다, KDDI, 차이나텔레콤, 펠릭스앤폴스튜디오, 아틀라스파이브에 이어 10개로 늘었다.
2021.03.10by 이수민 기자
전력반도체 소재로 실리콘(Si)보다 내구성, 범용성, 효율성이 우수한 실리콘카바이드(SiC)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SiC 소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의 결정 결함이 있어 반도체 소자의 성능을 낮출 수 있다. 이에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력반도체 연구센터 방욱, 나문경 박사팀이 SiC 소재의 결정 결함을 조기에 분석하고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2021.03.09by 강정규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ADuM7704 시그마델타 모듈레이터를 공급한다. ADuM7704 모듈레이터는 ADI iCoupler 기술 기반 온칩 디지털 절연 기능을 통해 아날로그 입력 신호를 고속 단일 비트 데이터스트림으로 변환한다. 4.5V에서 20V까지의 전원 공급 범위에서 작동하며, 평균 ±50mV, 최대 ±64mV의 의사차동 입력 신호를 수용한다.
2021.03.09by 이수민 기자
LG이노텍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저 클라우드 전용 ToF 모듈 개발 및 공급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력으로 개발될 ToF 모듈은 웨어러블 기기 등에 장착해 애저 클라우드와 연동한 데이터 입력장치 역할을 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2021.03.08by 이수민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 사정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업계에선 수급 대란이 주요 반도체 업체의 수요 예측 실패에 있다고 분석했다. IHS 마킷은 당장 이달부터 생산 라인을 증설해도 생산까지 최소 6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이번 대란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차량용 반도체는 당장 수익성이 크지 않아 반도체 업체들이 생산 라인 증설에 망설이고 있다. 하지만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지금보다 7배 많은 수의 반도체가 자동차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전망이 밝다고 볼 수 있다.
2021.03.08by 이수민 기자
실리콘을 대체할 차세대 반도체 소재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국내 UNIST 박혜성 교수팀과 성균관대학교 강주훈 교수팀이 원자 배열의 규칙성이 우수한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2차원 반도체 소재를 원자 수준으로 얇고 넓게, 그리고 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연구팀은 실제 반도체 소자를 제작해서 가능성도 입증했다.
2021.03.07by 이수민 기자
AI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은 대규모 연산자원의 확보가 성패를 좌우한다. 그러나 고성능컴퓨팅(HPC) 구축은 비용이 많이 들어 소규모 기관이나 기업에는 큰 부담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금년도 HPC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1천 개 단체에 30.6PF 연산자원을 지원하는 이번 지원사업의 HPC 공급업체로는 네이버 클라우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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