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제조 지능화 솔루션 전문기업 피아이이(공동대표 최정일, 김현준)가 자율제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피아이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인증은 AI 자율제조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국내 AI 제조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부터는 자동차·조선 등 대규모 제조 현장을 넘어 소규모 제조업, 프랜차이즈, 유통·물류 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확대됐다.

피아이이는 글로벌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AI 비전검사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조 공정의 지능화를 선도해왔다.

이번 선정에서는 △AI 자율제조 기술력 △공급 실적 △시장 신뢰도 △성장 가능성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피아이이는 △AI 비전검사 △AI 기반 초음파 검사 △AI 에이전트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지능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세대 비파괴 검사(NDT)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의 자율화와 품질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특히 ‘AI+X(산업 융합)’ 전략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를 넘어 반도체(유리기판, HBM), 오토모티브, 의료,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솔루션을 확장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PIE AI R&D Campus’를 설립해 AI 기술 고도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며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회사인 제조 데이터 및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기업 ‘아하랩스’ 역시 함께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며, 양사 간 기술 및 사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최정일 공동대표는 “이번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은 피아이이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AI 자율제조 기술을 적극 적용해 신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