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6에 참가해 전기화,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 산업 데이터 활용을 묶은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부스는 운영 효율, 레거시 설비, 인력 격차, 데이터·보안, 에너지 효율 등 산업 현장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에는 장 파스칼 트리쿠아 이사회 의장의 AI 패널 토론, 아비바 최고경영자의 발표, 미디어·애널리스트 대상 쇼케이스도 예정돼 있다.
전기화·자동화·산업 AI 통합 전략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이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6에 참가해 전기화와 개방형 자동화, 산업 데이터 활용을 결합한 운영 전략을 공개한다. 생산성 제고와 에너지 효율, 기존 설비 전환이 제조업계의 공통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전시는 전력 관리와 자동화를 함께 묶는 회사의 대응 방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하노버 메세 2026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열리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Hall 13, Booth C34에 부스를 마련한다. 올해 행사가 AI와 자동화, 로보틱스, 산업용 디지털 기술을 주요 의제로 내세운 만큼,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전력 관리와 개방형 자동화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해 보여줄지가 이번 참가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부스는 운영 효율, 노후 시스템, 인력 부족과 숙련도 격차, 데이터·사이버보안, 에너지 효율과 전기화 등 다섯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짜였다. 전시장에서는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 기반 시연, ETAP을 활용한 전력 운영 최적화, 전력과 공정 데이터를 함께 다루는 통합 데모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전력과 자동화를 한 체계로 다뤄 설계부터 운영, 유지관리까지 연결하겠다는 회사의 방향이 전시 구성에도 반영된 셈이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장 파스칼 트리쿠아 이사회 의장이 하노버 메세 공식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21일에는 아비바 최고경영자 카스파 헤르츠버그가 산업 현장에서의 실용적 AI와 사업 가치 창출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같은 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미디어와 산업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별도 쇼케이스도 연다. 단순한 기술 소개보다 실제 산업 적용성과 사업 효과를 함께 설명하려는 일정 구성으로 읽힌다.
이번 참가의 의미는 자동화와 에너지 관리, 산업 소프트웨어를 한 화면에서 묶어 보여준다는 데 있다. 제조업이 생산성 제고와 탈탄소, 설비 현대화, 데이터 활용을 동시에 요구받는 상황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술 자체보다 적용 방식과 연결 구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하노버 메세 현장에서도 그 메시지가 얼마나 설득력 있게 구현되는지가 경쟁력을 가늠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