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가 풍속·풍량·온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콤팩트 베인형 풍속계 ‘testo 417’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환기구와 디퓨저 점검, 공조 설비 밸런싱 작업 등에 활용된다.
100mm 일체형 베인 적용, 풍속·풍량·온도 동시 측정
실내 공기질 관리와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조 설비 점검용 계측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테스토코리아가 환기 시스템 측정에 특화된 풍속계를 선보였다. 다양한 측정 기능과 모바일 연동을 기반으로 현장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테스토코리아는 28일 콤팩트 풍속계 ‘testo 417’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며 관련 기능을 공개했다. 회사는 해당 제품을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6)’를 통해 전시했다고 밝혔다.
테스토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냉난방·환기·공기질(HVAC) 관련 측정 장비를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는 풍속계, 조도계, 온습도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testo 417’은 공조 설비 점검 장비로 소개되며 현장 엔지니어와 시설 관리자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았다. 체험존에서는 실제 측정 환경을 가정한 테스트가 진행됐다.
‘testo 417’은 100mm 베인형 센서를 본체에 통합한 구조로 설계된 풍속계다. 이를 통해 환기구와 흡배기 장치에서 풍속과 풍량, 온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제품은 공조 설비의 공기 흐름 균형을 확인하는 작업에 활용되는 것으로 설명됐다. 또한 디퓨저와 같은 복잡한 기류 환경에서도 측정이 가능하도록 전용 퓨넬과 정류기와의 호환이 지원된다.
퓨넬을 사용할 경우 공기 흐름을 일정하게 모아 측정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측정 결과는 흡입과 배출 방향이 구분돼 표시되는 구조다.
테스토코리아는 해당 제품의 모바일 연동 기능도 강조했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testo 스마트 앱’과 연결해 측정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원거리에서도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앱 내에서 평균값 계산과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 결과를 정리해 즉시 공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또한 본체는 휴대성과 조작 편의성을 고려해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공조 설비 운영과 실내 환경 관리에서 측정 장비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 작업 과정에서의 데이터 확인과 관리 효율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