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이 4월 10일 ‘전기의 날’을 앞두고 창립 50주년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번 상징물은 지난 2~3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진행한 대국민 선호도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총 1만 명이 참여했다. 엠블럼은 연구원의 상징 색상을 활용해 ‘50’을 시각화했고, 전력·신재생에너지·모빌리티·배터리 등 주요 연구 분야를 상징하는 요소를 담았다. KERI는 이를 활용해 오는 11월 예정된 창립 50주년 본행사 전까지 관련 행사와 콘텐츠를 이어갈 계획이다.
1만 명 참여해 “세상을 밝힌 50년, 더욱 빛날 100년” 확정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다. 국민 참여 방식으로 50주년 상징물을 정했다는 점에서, 올해 예정된 기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보로 풀이된다.
KERI는 4월 9일, 4월 10일 ‘전기의 날’을 앞두고 창립 50주년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앞서 2~3월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국민 선호도 투표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 총 1만 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엠블럼은 KERI의 상징 색상인 파랑과 주황을 활용해 숫자 ‘50’을 표현한 형태다. 붓 터치 느낌의 시각 요소를 적용해 기념성을 더했고, 배경에는 전력,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전동기, 배터리·나노 등을 상징하는 아이콘을 담았다.
이 같은 구성은 연구원이 수행해 온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기술 확산 기능을 함께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단순한 기념 디자인을 넘어 기관의 주요 연구 분야와 역할을 시각적으로 압축한 점이 특징이다.
슬로건은 “세상을 밝힌 50년, 더욱 빛날 100년”으로 정해졌다. 지난 50년간의 전기 기술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담은 문구로, 기관의 역사와 향후 과제를 동시에 반영했다.
KERI는 오는 11월 예정된 창립 50주년 본행사에 앞서 엠블럼과 슬로건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남균 원장은 전기의 날을 계기로 전기 기술의 가치와 연구원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이번 상징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