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네트워크 및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분야의 글로벌 기업 벡터코리아(지사장 장지환)가 자사의 대표적인 전기차, 의료, 항공,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을 위한 최신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CANoe 19’를 공식 발표하며, 임베디드 개발자들의 생산성 극대화에 본격 나섰다.

▲CANoe 테스트 화면
ECU 임베디드 시스템 테스트 솔루션 ‘CANoe 19’ 출시
차량 네트워크 및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분야의 글로벌 기업 벡터코리아(지사장 장지환)가 자사의 대표적인 전기차, 의료, 항공,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을 위한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CANoe의 최신 버전을 통해 임베디드 개발자들의 생산성 극대화에 본격 나섰다.
벡터코리아는 최근 최신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CANoe 19’를 공식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버전은 DDS(Data Distributed Service) 지원, 새로운 전기 모터 모델 옵션(Electric Motor Model Option), 의료공학 전용 에디션(CANoe MedTech) 등의 신기능을 추가해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CANoe 19는 SIL(Software-in-the-Loop) 및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를 모두 지원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 없이 가상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프로토타입 하드웨어,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도 ECU(전자제어장치) 및 전체 네트워크를 정밀하게 분석 및 테스트할 수 있다.
주요 기능 및 개선 사항을 살펴보면 분산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DDS 기능과 IoT 및 자율주행 차량과의 연동성을 강화하는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연결 옵션이 추가됐다.
또한 HIL 테스트 환경에서 전기 모터 ECU의 동작을 보다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 기기 개발에 특화된 CANoe MedTech 제품군을 도입하여, 신뢰성과 데이터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대시보드 기반 데스크탑 구성을 도입해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고, 버스 통계, 신호 생성기, 리플레이 블록 UI 개편으로 사용 편의성 향상시켰고, OBDonUDS(차량 진단 서비스) 지원을 강화했다.
더불어 복잡한 시스템을 통합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 보다 정밀한 테스트를 지원한다.
CANoe 19는 AUTOSAR Viewer 기능을 강화하여, CAN, FlexRay, LIN 등 주요 전송 프로토콜 및 네트워크 관리 요소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 토폴로지 및 필터 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개발자들이 구성 요소 간의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박광선 벡터코리아 지사장은 “CANoe 19는 최신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요구를 반영한 통합 테스트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