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2 00:16
- ADE7880, 최대 63차 고조파까지 측정 가능하고 2000:1의 동적 범위에서 1% 이상의 정확도 구현
2011년 10월 05일 – 전 세계 데이터 컨버터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고성능 반도체 전문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 (www.analog.com)는 오늘 에너지 미터 및 전력 품질 모니터링 장비에 실시간 고조파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에너지 미터링 IC를 선보였다. 다상 미터를 위해 디자인된 ADE7880 에너지 미터링 IC는 크기와 위상 정보를 비롯해 완벽한 고조파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최대 63차 고조파까지 측정 가능하고, 2000:1의 동적 범위에서 1% 이상의 정확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ADI가 독자 개발한 ARTM(Adaptive Real-time Monitoring) 고조파 분석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 되었으며, 이로 인해 고객사마다 맞춤형으로 필요했던 정교한 디지털 신호 처리 개발의 필요성을 없애 주는 것은 물론 시스템 마이크로컨트롤러에 대한 요구 사항을 완화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 에너지 그룹의 론 클리거(Ronn Kliger) 디렉터는 “과도한 고조파 전류가 변압기의 과열과 보호 계전기의 거짓 트리핑(False Tripping)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시스템과 관련하여 고조파에 대한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전력선에 연결되는 부하와 전력기기에 따른 소스가 고조파 전력을 소모하거나 만들어 낼 때, 고조파로 인한 전력 품질은 급격히 저하된다.
ADE7880은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이 고조파로 인해 전력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주며, 필요할 경우 전력 회사와 해당 고객은 적절한 개선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세계적인 스마트 미터 전문 제조업체인 ADD 그룹(ADD Grup)은 최근 자사의 새로운 3상 산업용 미터를 구현하는 데 ADE7880 에너지 미터링 IC를 채택했다. ADD 그룹 전기 미터 디자인 사업부를 총괄하는 블라디미르 쿨릭(Vladimir Culiuc)은 “우리의 첨단 산업용 미터는 고조파 분석 기능과 기존의 에너지 미터링 및 전력 품질 기능을 모두 갖춰야 했다”며 “ADE7880 에너지 미터링 IC를 사용하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 시간이 대폭 절감되어 빡빡한 출시 시간을 맞출 수 있었기 때문에 이를 디자인 구축 과정에 채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개의 스마트 미터가 설치됨에 따라 전력 품질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파이크 리서치(Pike Research)에 따르면, 2015년이면 전 세계에 2억 5천만 대 이상의 스마트 미터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스마트 미터는 생성되거나 소모되는 전기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물론, 전력 모니터링, 과금 등을 위해 지역 전력 회사와 통신을 수행한다. 이처럼 스마트 미터는 통신 기능과 전력 품질 분석 기능을 겸비하고 있어 분산형 모니터링 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진단 툴로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력 회사의 설비 고정 자산으로서의 가치도 가질 수 있다.
ADE7880 에너지 미터링 IC의 주요 사양
• 3상 구성용으로 디자인된, 널리 사용되는 ADE78xx 고정확 에너지 미터링 IC 제품군과 핀 호환 가능
• ARTM 기술의 적용으로 기본 주파수의 변화를 자동으로 추적하여 주파수 변화가 측정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 제거
• 각 고조파에 대해 전압 및 전류 rms, 역률, 유효(Active)/무효(Reactive)/피상(Apparent) 전력 계산
• 총 고조파 왜곡(THD) + 잡음(N): Total Harmonic Distortion plus Noise) 비율 및 기본 주파수 비율로서 고조파 왜곡 비율 계산
• 5000:1의 동적 범위 조건에서 0.2% 이상의 유효/무효 전력 정확도 제공. 게인 보정만으로 1000:1의 동적 범위에서 0.1% 이상의 정확도 구현
• 시그마-델타 ADC 7개, 디지털 적분기, 전압 레퍼런스, 모든 미터링 신호 처리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 클래스 0.2 미터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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