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kada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에 AI 기반 통합 물리보안 플랫폼을 구축했다. 중앙대학교는 기존 CCTV 중심 보안 운영의 한계를 보완하고, AI 검색·실시간 알림·원격 모니터링 기반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학교 측은 조사 시간 단축, 취약 구역 관리 강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함께 적용해 캠퍼스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중앙대, 서울·다빈치캠퍼스 보안 운영 고도화
Verkada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에 AI 기반 통합 물리보안 플랫폼을 구축했다. 중앙대학교는 기존 CCTV 중심의 사후 확인 방식에서 벗어나, AI 영상 검색과 실시간 알림, 모바일 원격 모니터링을 결합한 선제적 캠퍼스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Verkada는 20일 중앙대학교가 자사 플랫폼을 도입해 캠퍼스 보안 운영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는 서울 흑석동과 안성에 두 캠퍼스를 운영하는 대규모 대학으로, 상시 개방된 공간과 다양한 출입 동선 때문에 빠른 상황 파악이 중요한 과제로 꼽혀 왔다.
중앙대학교는 기존 CCTV 시스템으로 보안 관제를 수행해 왔지만, 사건 발생 후 영상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 부담이 컸다. 특히 다빈치캠퍼스는 넓은 부지와 외곽 취약 구역이 혼재돼 있어 위험 상황을 즉각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구축으로 중앙대학교는 두 캠퍼스의 영상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관제센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담당자는 이상 상황 발생 시 알림을 받고 현장 점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AI 검색 기능은 조사 시간을 줄이는 데 활용된다. 중앙대학교는 복장, 차량 정보, 번호판 등 조건을 바탕으로 필요한 영상을 빠르게 찾고, 여러 카메라에 걸친 이동 흐름도 이전보다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함께 적용됐다. Verkada 플랫폼은 접근 권한 관리, 감사 로그, 얼굴 블러 기능 등을 제공하며, 중앙대학교는 이를 통해 보안 조사 과정에서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중앙대학교는 향후 야외 취약 구역, 생활관, 택배 보관소, 환경 모니터링 등으로 플랫폼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Verkada 코리아 측은 대학 캠퍼스 보안이 단순 기록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선제 대응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