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MWC Barcelona 2026에서 퀄컴이 발표한 ‘Global 6G Coalition’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전장(VS) 조직의 첫 MWC 참가를 계기로, 차세대 차량 통신 기술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전시장에서는 텔레매틱스 제어장치(TCU) 기능과 안테나를 결합한 통합형 솔루션을 공개했다. 양사는 CES 2026에서 생성형 AI 기반 ‘AI Cabin Platform’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차량 내 컴퓨팅과 무선 연결을 함께 강화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VS본부 첫 MWC 참가, 통합형 텔레매틱스 공개
CES 2026 ‘AI Cabin Platform’ 협업도 이어가
LG전자가 퀄컴이 발표한 6G 산업 협력체에 합류하며 커넥티드카 통신 기술 협력에 나선다.
현지시간 3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Barcelona 2026(3월 2~5일, Fira Gran Via)에서 퀄컴은 ‘Global 6G Coalition’을 공개했고, LG전자는 참여 사실을 알렸다.
LG전자는 전시 현장에서 텔레매틱스 제어장치(Telematics Control Unit·TCU)와 다중 신호를 수신하는 안테나를 하나의 구조로 묶은 차량 통신 솔루션을 공개했다. 회사는 통합 설계를 통해 차량 내 패키징과 시스템 구성 효율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MWC는 LG전자 VS사업본부의 첫 참가로도 소개됐다. LG전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시장에서 완성차·통신사 등과의 협력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양사 협력은 차량용 컴퓨팅 영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CES 2026(1월 6~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생성형 AI를 적용한 ‘AI Cabin Platform’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으며, 퀄컴의 Snapdragon Cockpit Elite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차량 기능이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처리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통신 모듈과 고성능 컴퓨팅을 함께 확보하려는 협력이 전시회 현장 중심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