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이 호스팅 계약을 체결하고, 슈퍼컴퓨팅 환경에서 매트랩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자들은 IBS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병렬 연산 기반의 대규모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은 국내 기초과학 분야의 연산 중심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IBS HPC 인프라 활용해 대규모 시뮬레이션·데이터 분석 지원 확대
매스웍스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 매트랩 기반 연구 환경을 공동으로 구축하며, 국내 기초과학 분야의 고성능 연산 접근성을 확대한다.
매스웍스는 7일 IBS와 호스팅 계약(H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월 21일 IBS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방향이 공유됐다.
이번 협력은 기존 매스웍스 사용자들이 IBS의 공유 슈퍼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 환경의 확장 필요성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연구중심 대학에서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복잡한 시뮬레이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개별 연구 단위에서 이를 감당하기에는 자원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계약에 따라 연구자들은 IBS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인 ‘올라프’와 ‘알레프’에서 매트랩 패러렐 서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병렬 컴퓨팅 기반의 연산 집약적 작업 수행이 가능해지며,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알고리즘 개발 등 다양한 연구 과정이 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다. 해당 환경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인프라 확장은 연구자들이 기존보다 더 큰 규모의 연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연구 속도와 결과 도출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중심 연구가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공용 HPC 자원의 활용은 연구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IBS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매트랩 기반 연구 환경이 대규모 연산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보고, 연산 중심 연구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매스웍스 역시 공유 HPC 환경을 통해 연구자들이 필요한 규모의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연구 범위 확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국내 기초과학 연구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연산 수요에 대응하는 사례로, 향후 대규모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기반 연구 확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