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6.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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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안테나 어레이·자동 주파수 전환 엔터프라이즈 드론 24시간 무인 운영 지원
드론 제조사 DJI가 엔터프라이즈 드론의 통신 범위를 확장하는 광역 전송 시스템을 선보이며, 신호 도달 한계를 보완해 수색·구조, 원격 점검, 측량 등 산업 현장의 무인 운영을 지원한다.
DJI는 지난 16일 광역 전송 시스템 ‘DJI O4 Ground Station’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12개 안테나 어레이와 자동 주파수 대역 선택 기능을 갖췄으며, FlightHub 2와 연결되는 Gateway Mode와 오프라인 환경을 위한 Relay Mode를 지원한다.
최신 DJI Dock, 엔터프라이즈 드론, 배송 드론과 호환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O4 Ground Station은 RF 유닛의 출력 성능으로 도심 장애물 환경에서 신호 투과력과 커버리지를 확보하며, 신호 대 잡음비(SNR)를 최적화해 수신 감도를 높였다.
수평·수직 편파를 지원하는 12개 내·외부 안테나는 전방향 고이득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주파수는 2GHz 이하 대역과 △2.4GHz △5.2GHz △5.8GHz를 자동 전환해 간섭을 회피한다.
고층 건물 밀집 지역이나 수목 지대에서는 통합형 RTK 모듈이 5개 위성 시스템의 19개 주파수를 추적해 센티미터급 위치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DJI는 전했다.
Gateway Mode는 FlightHub 2와 직접 연결돼 저지연·고대역폭 영상 전송을 지원하며, DJI Dock 3 사용 시 최대 30km까지 커버리지를 확장할 수 있다.
Virtual Cockpit과 함께 사용하면 원격 드론 제어가 가능하고, 비행 데이터로 신호 취약 구역을 시각화하는 Signal Map을 생성한다.
드론과 연결되지 않으면 대기 전력을 7W 수준으로 낮춘다.
Relay Mode는 D-RTK 3 Relay Fixed Deployment Version 기능을 기반으로 산간 계곡이나 전파 수신이 어려운 지형에서 운용을 지원한다.
본체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췄고 영하 40°C에서 영상 55°C까지 작동하며, EN/IEC 61,643-21 Category C 표준을 충족한다.
팬리스 패시브 냉각과 자가 복구 기능을 적용해 정전이나 소프트웨어 이상 시 자동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전력망이 없는 환경에서는 DJI Power 태양광 솔루션과 연동되며, MQTT 프로토콜로 Remote ID나 ADS-B 수신기와 연결해 주변 항공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제품은 DJI Enterprise 공식 판매 파트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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