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가 200노드 규모의 스레드 기반 매터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OTBR과 CMP 기술을 활용한 검증에서 온-네트워크 커미셔닝 100% 성공률과 1% 이하의 패킷 손실률을 달성했으며, 대형 상업 시설과 산업용 IoT 환경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CMP·OTBR 기술 상업용 IoT·스마트 빌딩 확장성 확인, 커미셔닝 성공률 100%
매터(Matter) 기술이 소규모 스마트 홈을 넘어 대형 상업 시설과 산업용 IoT 환경까지 지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숙하고 있음이 실증됐다. 실리콘랩스(Silicon Labs)가 200노드 규모의 스레드 기반 매터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며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인한 결과다.
실리콘랩스는 25일 200노드 규모의 스레드 기반 매터(Matter-over-Thread) 검증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첫 번째 유니파이(Unify) 행사에서 공개됐다.
검증은 보스턴 커넥티비티 랩과 실제 사무실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와이파이·블루투스·스레드 트래픽이 혼재하는 조건에서도 별도의 특수 토폴로지 설계 없이 안정적으로 동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검증에서 확인된 주요 성과는 △온-네트워크 커미셔닝 100% 성공률 달성 △평균 멀티캐스트 지연 시간 최저 87ms 기록 △대부분의 페이로드 크기에서 패킷 손실률 1% 이하 유지 △상업용 조명·빌딩 자동화·대규모 IoT 환경에 대한 적용 가능성 확인 등이다.
다니엘 쿨리(Daniel Cooley)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레드 기반 매터가 이론적으로 수천 개 장치까지 확장 가능하다”며 “실리콘랩스의 CMP 기술 전반의 혁신을 통해 고객이 이들 네트워크를 구축·관리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검증 네트워크는 OTBR(OpenThread Border Router) 구현을 기반으로 했다.
OTBR은 장치 커미셔닝과 관리를 위한 스레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며, 네트워크 규모가 커질수록 스레드 장치를 IP 네트워크에 안전하게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고 실리콘랩스 측은 설명했다.
또한 동시 멀티프로토콜(Concurrent Multiprotocol, CMP) 기술을 통해 단일 무선 칩으로 지그비와 스레드 기반 매터를 동시 지원할 수 있어, 기존 설치 환경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매터 전환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CMP는 최신 무선 플랫폼인 MG26 및 시리즈 3(Series 3) 디바이스를 포함한 제품군 전반에서 지원된다.
실리콘랩스는 매터 1.6 규격도 지원하며, 이번 성과 보고서 전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