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검증된 AI 인프라를 통해 기업이 AI 팩토리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한다.

레노버는 기업의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Lenovo Hybrid AI Advantage)’를 대대적으로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고성능 서버 기반의 AI 인프라와 검증된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AI 팩토리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레노버는 시스코, IBM,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 파트너와 협력해 고성능·저전력 AI 인프라를 제공하며, 호스피탈리티, 제조, 리테일, 스마트 공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인텔 제온 6 CPU와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탑재한 씽크시스템 SR680a V4는 대규모 언어 모델 추론 성능을 최대 11배까지 향상시키며,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레노버의 ‘글로벌 CIO 플레이북’에 따르면, 전 세계 조직의 3분의 2는 여전히 AI 투자에 따른 ROI(투자수익)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레노버는 AI 도입 및 변화 관리 서비스(AI Adoption and Change Management Services)를 통해 직원의 AI 수용성 강화, 교육, 참여 유도, 조직 문화 개선 등을 지원하며 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레노버는 생성형 AI 도구 도입 프레임워크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최대 31%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 인적 준비도 평가, 페르소나 기반 교육, 코파일럿 도입 지원, AI 거버넌스 강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AI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켄 웡 레노버 솔루션 및 서비스 그룹 총괄 사장은 “AI 도입에는 전략, 전문성, 기술 조합이 필수”라며 “레노버는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를 통해 고객이 AI의 잠재력을 현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노버는 또한 센티픽, 아바돈, 웨이트타임, 트리포크 등 ISV와 협력해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솔루션은 실제 비즈니스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산업 현장 안전 모니터링, 스마트 공간 분석, 품질 검사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측정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