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자문 조직 ‘SE Advisory Services’와 에너지·탄소 관리 플랫폼 ‘Resource Advisor+’가 각각 글로벌 평가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기업의 탈탄소 대응 과정에서 분산된 에너지·탄소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역량과,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이어지는 자문 구조가 주요 평가 요인으로 제시됐다. 회사는 AI 기반 데이터 검증, 이상 탐지, 누락 데이터 보완 기능 등을 통해 기업의 탄소 관리와 보고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성 자문 1위·탄소관리 플랫폼 리더 선정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자문 서비스와 탄소 관리 플랫폼이 각각 글로벌 평가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기업의 탈탄소 전략 수립과 데이터 관리 역량이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9일 자사 글로벌 자문 서비스 ‘SE Advisory Services’가 지속가능성 컨설팅 부문 1위에, 에너지·탄소 관리 플랫폼 ‘Resource Advisor+’가 탄소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업들이 강화되는 탄소 규제와 공급망 정보 공개 요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에너지·탄소 데이터의 정확성과 통합 관리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러 부서와 시스템에 흩어진 데이터를 정리하고 이를 실제 실행 계획으로 연결하는 역량이 주요 기준으로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SE Advisory Services는 전략 자문, 디지털 역량, 현장 실행을 연계하는 방식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의 에너지 전환이 단순한 목표 제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 현장 서비스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Resource Advisor+는 에너지·탄소·공급망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연결하고, AI 기반 데이터 품질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데이터 검증과 이상 탐지를 통해 오류를 사전에 확인하고, 머신러닝 기반 자동 보완 기능으로 누락된 데이터를 추정해 수작업 정제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또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등 에너지 조달 정보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어 배출량 산정의 신뢰성과 추적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컨설팅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구조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대응 체계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