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와 윤용국 머크 옵트로닉스 솔루션 한국 비즈니스 사업부장을 7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5)’에서 만나 디스플레이 소재 공급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우규 대표이사는 탄탄한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로부터 반도체 그리고 AR, VR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고객사에 더욱 포괄적이고,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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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와 윤용국 머크 옵트로닉스 솔루션 한국 비즈니스 사업부장이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
김우규 대표이사, “고객사에 더욱 포괄적이고 통합된 솔루션 제공”
윤용국 사업부장, “고객 제품 혁신 위한 다양한 공헌 인정에 감사”
“머크(Merck)는 광학 역량과 반도체 장치 지식 및 재료 세트를 더욱 긴밀하게 결합해 가상 현실 광학 코팅 및 광학 온칩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도하고 차세대 컴퓨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객의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는 7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5)’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탄탄한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로부터 반도체 그리고 AR, VR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고객사에 더욱 포괄적이고,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우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 부스에서 ‘머크는 빛을 구현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디스플레이를 넘어 옵트로닉스로의 비즈니스 확장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머크의 머티리얼즈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통해 소재별 다양한 특성을 예측해 효율적인 맞춤형 소재개발이 가능하다며, 이런 기술을 이번 전시회뿐만 아니라 IMID 2025에서 시각 기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머크 사이언스 커넥트 8개의 세션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 인수한 유니티-SC의 전략적 의미와 관련해 김우규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서 머크는 빛과 물질의 모든 상호작용인 생성하고 조절하고, 안내하고 분석하는 모든 부문을 커버할 수 있게 됐다”며 “디스플레이로부터 반도체 그리고 AR, VR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고객사에 더욱더 포괄적이고,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티 SC의 계층 및 검사 솔루션이 옵트로닉스 사업부에 통합되면서 AI 고성능 컴퓨팅 고대역폭 메모리에 관련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이기종 통합 칩 시스템의 품질 수율 및 제조 비용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는 고객들이 더욱더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차세대 칩과 장치를 생산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김우규 대표이사는 “머크는 광학 역량과 반도체 장치 지식 및 재료 세트를 더욱 긴밀하게 결합해 가상 현실 광학 코팅 및 광학 온칩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도하고 차세대 컴퓨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객의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수직적 통합 전략은 고객사에 전례 없는 가치를 제공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K-디스플레이(K-Display)’ 전시회에서 윤용국 머크 옵트로닉스 솔루션 한국 비즈니스 사업부장이 디스플레이 기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K-Display Honor Award’를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윤용국 사업부장은 “머크는 고객의 제품 혁신을 위해서 다양한 재료와 기술 솔루션을 제공했고, 이에 대한 공헌을 인정한 것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