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icrochip, 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가 고속 커넥티비티와 스토리지 속도 가속화부터 전력 및 관리 시스템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관련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하며 차세대 AI 워크로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커넥티비티·스토리지·전력관리 등 관련 포트폴리오 확장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icrochip, 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가 고속 커넥티비티와 스토리지 속도 가속화부터 전력 및 관리 시스템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관련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하며 차세대 AI 워크로드 지원에 본격 나선다.
마이크로칩은 AI 데이터 센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커넥티비티, 스토리지, 컴퓨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했다고 12일 밝혔다.
AI의 급속한 발전은 데이터 센터의 성능과 보안 요구를 높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뢰성 높은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마이크로칩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PCIe® 스위치, NVMe® 지원 스토리지 컨트롤러,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술 등 포괄적인 데이터 센터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솔루션 중 하나는 800G 액티브 전기 케이블(AEC)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고성능 AI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META-DX2C 800G 리타이머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112G SerDes를 지원해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Lambda Splitting 기술을 포함한 META-DX2+ 이더넷 PHY는 DCI(데이터 센터 상호 연결)를 최적화하여 AI 워크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히어런트 광학 기술과 함께 작동해 데이터 트래픽 비용을 낮추고 대역폭 효율성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다.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LAN9646 6포트 GbE 스위치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효율적인 트래픽 관리를 위한 VLAN 및 QoS 기능을 갖췄다.
또한 산업용 온도 범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데이터 센터뿐 아니라 보안 및 산업 자동화 시스템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칩은 고밀도 파워 모듈을 통해 데이터 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초소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여 최신 데이터 센터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전력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dsPIC33A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는 향상된 클럭 속도와 고급 컨트롤 알고리즘을 적용해 전력 최적화와 보안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OpenBMC용 마이크로프로세서(MPU)는 데이터 센터 내 다양한 서브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원격 업데이트, 실시간 모니터링, 암호화된 데이터 전송을 지원해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마이크로칩 데이터 센터 솔루션 사업부 브라이언 맥카슨 부사장은 “AI는 데이터 센터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마이크로칩은 이러한 변화에 필요한 핵심 구성 요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