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월 1일 AI PC 신제품 ‘갤럭시 북6’를 국내에 출시했다. 앞서 선보인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에 이어 기본형 모델까지 추가되면서 북6 시리즈의 국내 라인업이 모두 갖춰졌다. 신제품은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최대 49TOPS 수준의 NPU를 바탕으로 멀티태스킹과 AI 기능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6형과 14형 두 가지 크기로 나오며 가격은 160만 원부터다. 삼성전자는 같은 날 인텔 내장 그래픽 기반의 울트라 신규 모델도 함께 공개했고, 보증 연장과 파손 보장을 내세운 ‘AI 구독클럽’ 이용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NPU 탑재, 16형·14형 출시
삼성전자가 AI 기능을 강화한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6’를 국내 시장에 내놓으며 프리미엄부터 일반형까지 아우르는 PC 라인업을 완성했다. 고성능 작업 수요와 일상형 AI 활용이 동시에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성능과 휴대성, 구매 방식까지 함께 확장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4월 1일 ‘갤럭시 북6’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 1월 공개된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에 이어 추가된 기본형 모델로, 이로써 ‘갤럭시 북6 시리즈’ 전체 구성이 국내에 모두 갖춰졌다.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오픈마켓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신제품은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를 적용해 AI 기반 작업과 멀티태스킹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최대 49TOPS의 NPU를 탑재해 이미지 편집이나 실시간 번역 같은 기능을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고, PC 내 자료 검색이나 설정 변경도 자연어 기반으로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학습과 업무 환경에서 AI 활용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와 휴대성도 보강됐다. 완전 충전 시 최대 24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14형 모델 기준 두께는 14.9mm, 무게는 1.43kg이다. 중앙 정렬형 터치패드와 투톤 키보드를 적용해 외형의 균형감을 강조했고, USB 타입C 2개와 타입A 2개, HDMI,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유선 LAN 포트 등 확장 포트도 갖췄다. 별도 젠더 없이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실사용 편의 요소로 꼽힌다.
‘갤럭시 북6’는 16형과 14형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세부 사양에 따라 가격은 160만 원부터 251만 원까지다.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다. 삼성전자는 이날 기존 외장 그래픽 모델 외에 인텔 내장 그래픽을 적용한 ‘갤럭시 북6 울트라’ 신규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7’, 32GB 메모리, 1TB 저장장치 단일 사양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69만 원이다.
구매 방식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AI 구독클럽’을 통해 PC를 구매한 고객 수는 지난해 4분기보다 약 3배 늘었다. 삼성스토어 내 PC 구매 고객 가운데 약 25%가 이 방식을 선택했다. 해당 상품은 24개월·36개월·48개월형으로 운영되며, 기본 1년 보증 외에 구독 기간만큼 무상 보증을 연장하고 파손 보장도 제공한다. 고가 AI PC에 대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려는 수요가 반영된 흐름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