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코퍼레이션이 퀄컴과 협력해 5G NR(뉴 라디오) Rel-17 기반 업링크 데이터 압축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5G 단독 운용(SA) 환경에서 성능 개선 가능성이 제시된다.
ME7834NR 테스트 플랫폼, Qualcomm X105 모뎀 기반 단말 적합성·상호운용성 검증
안리쓰코퍼레이션이 퀄컴과 협력해 5G NR(뉴 라디오) Rel-17 기반 업링크 데이터 압축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5G 단독 운용(SA) 환경에서 성능 개선 가능성이 제시된다.
안리쓰는 22일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Qualcomm X105 5G Modem-RF를 탑재한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3GPP RAN5 Rel-17 NR UDC(Uplink Data Compression) 테스트케이스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검증에는 5G NR 모바일 디바이스 테스트 플랫폼 ‘ME7834NR’이 사용됐다.
UDC는 3GPP 릴리즈 17에서 정의된 기능으로, 단말 측에서 무선 전송 전에 데이터를 압축해 전송량을 줄이는 기술이다.
업링크 데이터는 IP 및 전송 계층 헤더 등으로 구성된 오버헤드 비중이 높다. 기존에는 ROHC(Robust Header Compression)가 이를 처리했으나, UDC는 중복 데이터를 추가로 제거해 전송 효율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스펙트럼 효율 향상 △업링크 데이터 전송 효율 개선 △사용자 체감 속도 향상 등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검증은 3GPP TS 38.523-1 및 TS 38.323 규격에 기반해 수행됐다. 관련 테스트케이스는 3GPP RAN WG5에 제출됐다.
ME7834NR은 5G NR 단독 및 비단독 운용을 비롯해 LTE, LTE-A Pro, W-CDMA, NTN 등 다양한 통신 규격을 지원하는 시험 장비다. 또한 서브 6GHz와 밀리미터파(mmWave) 대역 시험 환경도 지원한다.
안리쓰는 이번 협력을 통해 Rel-17 기반 데이터 압축 기능의 상용화 검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기술이 네트워크 부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과 효율 개선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