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르크로이(Teledyne LeCroy)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4월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에 참가해 자동차 전장과 전자제조 현장을 겨냥한 계측·검증 솔루션을 공개했다. Teledyne LeCroy는 10BASE-T1S를 IEEE 802.3cg 기반의 10Mb/s 자동차 이더넷으로 설명하며, 오늘날 차량과 미래의 커넥티드 차량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통신 검증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제시하고 있다.
10BASE-T1S 이더넷부터 12비트 오실로스코프·모터 드라이브 분석기까지 선보여
텔레다인 르크로이(Teledyne LeCroy)가 미래 커넥티드 차량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통신 검증을 위한 ‘정밀 측정’과 ‘통합 측정’ 기술을 과시했다.
르크로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에 참가해 자동차 전장과 전자제조 현장을 겨냥한 계측·검증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자제조, 자동차 전장, 스마트팩토리 산업을 함께 조망하는 통합 전시회로, 르크로이는 이번 행사에서 A홀 F164 부스를 마련하고 전력반도체 분석 솔루션, EV 모터 분석 솔루션인 MDA8208HD, TDR 측정 솔루션 WavePulser 40iX,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인 Automotive Ethernet 10BASE-T1S를 출품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테마는 차량용 네트워크의 진화를 겨냥한 10BASE-T1S 자동차 이더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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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dyne LeCroy의 10BASE-T1S 자동차 이더넷
Teledyne LeCroy는 10BASE-T1S를 IEEE 802.3cg 기반의 10Mb/s 자동차 이더넷으로 설명하며, 오늘날 차량과 미래의 커넥티드 차량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통신 검증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제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QPHY-10Base-T1S는 10BASE-T1S의 테스트 및 검증을 자동화하고, PMA(Physical Media Attachment) 전기 적합성 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0BASE-T1S는 단일 페어 이더넷(Single Pair Ethernet) 기술로, Teledyne LeCroy의 기술 브리프에서는 최대 25m 범위에서 차량 내 센서, 마이크, 스피커 등을 파워트레인, 차체, 인포테인먼트 ECU에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또한 이 기술은 기존 CAN, LIN, MOST, FlexRay 등 레거시 차량 네트워크와 비교해 향상된 대역폭을 제공하며, 단일 트위스트 페어 기반으로 경량화와 비용 절감 측면의 이점도 갖는다.
차량 전반에 이더넷 기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확대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10BASE-T1S가 주목받는 이유로 꼽힌다.
르크로이가 10BASE-T1S를 앞세운 배경에는 단순한 규격 지원을 넘어선 검증 자동화 역량이 있다.
QPHY-10Base-T1S는 출력 전압, 출력 드룹, 타이밍 지터, 전력 스펙트럼 밀도(PSD) 등 송신기 핵심 항목을 자동으로 시험할 수 있으며, 시험 결과를 스크린샷과 함께 보고서로 정리해준다.
또한 ‘Stop on Test’ 기능을 통해 각 시험 단계에서 측정을 멈추고 결과를 확인한 뒤, 추가 디버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이는 차량용 이더넷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양산 검증 영역으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현장성이 높은 기능으로 읽힌다.
르크로이는 이와 함께 10BASE-T1S용 TDME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10BASE-T1S의 트리거, 디코드, 측정·그래프, 물리 계층 평가 기능을 제공하며, Beacon·ID·Commit/Sync·CRC 오류 등에 대한 트리거와 색상 기반 디코드 오버레이, 프로토콜 테이블, PLCA 타이밍 검증, 아이 다이어그램 분석 등을 지원한다.
이는 개발자가 단순히 신호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프로토콜과 물리 계층을 함께 확인하며 문제 지점을 좁혀갈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 부스에 함께 오른 MDA8208HD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Teledyne LeCroy의 모터 분석용 오실로스코프
MDA8208HD는 8채널, 12비트 해상도 오실로스코프 플랫폼을 기반으로 3상 전기적·기계적 전력 계산을 수행하는 모터 드라이브 분석기다.
이 장비는 정적 파워 분석과 동적 파워 분석을 모두 지원하며, 전력부와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신호를 함께 취득해 상관 분석할 수 있다.
속도·각도·토크 센서 지원, 고조파 계산, 3상 벡터 표시, dq0 변환 기능도 제공해 인버터, 모터, 제어계를 한 번에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르크로이는 12비트 고해상도 계측 기술도 소개했다.

▲Teledyne LeCroy의 12 bits Oscilloscope
르크로이의 HDO(High Definition Oscilloscope) 제품군은 200MHz부터 65GHz까지 ‘12 bits all the time’을 제공하며, HD4096 기술을 통해 8비트 장비 대비 16배 더 많은 수직 분해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더 깨끗하고 선명한 파형, 더 많은 신호 디테일, 더 높은 측정 정밀도를 확보할 수 있다.
르크로이 관계자는 “차량은 점점 더 많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전자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고, 네트워크와 전력, 제어를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도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10BASE-T1S 자동차 이더넷, 12비트 오실로스코프, 모터 드라이브 분석기 등을 통해 차량 전장 개발에서 핵심 화두가 되고 있는 ‘정밀 측정’과 ‘통합 검증’을 완벽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