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공학 솔루션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가 2025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글로벌 매출은 7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강력한 실적을 유지한 결과다.
견고한 공급망·다각화된 인프라, 시장 변화 유연 대응
글로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공학 솔루션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가 2025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글로벌 매출은 7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강력한 실적을 유지한 결과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미국회계기준(GAAP)으로 매출총이익률 49.1%, 영업이익률 30.5%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63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으로는 △매출총이익률 49.2% △영업이익률 30.7% △주당순이익 2.39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영업활동을 통해 15억7,000만달러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16억7,0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3억2,500만달러의 배당금을 포함해 총 20억 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반도체 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도 어플라이드는 폭넓은 역량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강력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고성능·에너지 효율적인 AI 컴퓨팅이 여전히 반도체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동력이며, 우리는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업계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스 힐(Brice Hill) 수석 부사장 겸 CFO는 “이번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7% 성장했으며, 주당순이익도 신기록을 세웠다. 약 20억 달러의 주주환원을 통해 강력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변동성이 큰 경제 환경 속에서도 고객 수요는 여전히 탄탄하다. 어플라이드는 견고한 글로벌 공급망과 다각화된 제조 인프라를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