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새로운 노트북 시리즈 ‘에일리언웨어 오로라(Alienware Aurora)’ 2종을 공개하며, 게이밍과 업무, 학습,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아우르는 다목적성 컴퓨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다목적성과 고성능 겸비한 차세대 라이프스타일 컴퓨터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게이머는 물론, 크리에이터와 일반 사용자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겨냥한 전략적 제품 출시를 통해 델의 게이밍 시장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델은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새로운 노트북 시리즈 ‘에일리언웨어 오로라(Alienware Aurora)’ 2종을 공개하며, 게이밍과 업무, 학습,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아우르는 다목적성 컴퓨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에일리언웨어 16 오로라와 △에일리언웨어 16X 오로라로, 각각 엔트리급과 고성능 모델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한다.
‘에일리언웨어 16 오로라’는 8월 말부터 쿠팡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에일리언웨어 16X 오로라’는 내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델은 올해 에일리언웨어 브랜드 런칭 30주년을 맞아 포트폴리오를 프리미엄급 ‘에어리어-51(Area-51)’과 메인스트림급 ‘오로라(Aurora)’로 통합하며, 소비자가 제품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로라’ 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다용도 게이밍 노트북으로, 일상과 게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유연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AW30’ 디자인 컨셉을 기반으로 우주를 연상시키는 ‘인터스텔라 인디고’ 색상과 새틴 마감, 엠블렘 조명을 통해 SF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스텔스 모드(Stealth Mode)’ 기능을 탑재해 F7 키를 누르면 키보드 백라이트가 기본 흰색으로 전환되고, 저소음 모드로 팬 소음이 줄어들며 배터리 수명이 연장되는 등 조용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성능 면에서도 눈에 띈다. ‘에일리언웨어 16 오로라’는 인텔 코어 i9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GPU를 기반으로 115W급 TPP를 구현하며, 최대 32GB 메모리와 2TB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고급형 모델인 ‘에일리언웨어 16X 오로라’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CPU와 155W급 TPP, 64GB 메모리, 4TB 스토리지로 구성되며, 240Hz 고주사율과 500nit 밝기의 QHD+ 디스플레이, 얼굴 인식 FHD IR 카메라, NVIDIA G-SYNC 및 Advanced Optimus 기술을 지원한다.
냉각 기술도 대폭 강화됐다. ‘크라이오-챔버(Cryo-Chamber)’ 냉각 시스템은 4개의 배기구, 3개의 구리 히트 파이프, 듀얼 초박형 블레이드 팬, 키보드 상단 흡입구를 통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조용하고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돋보인다. 유려한 곡선 디자인과 부드러운 팜레스트, 원핸드 오픈 방식, 후면 입출력 포트 배치로 휴대성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한,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를 통해 게임별 프로필, 조명, 매크로, 오디오 설정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노트북은 약 20년 만에 선보이는 ‘오로라’ 브랜드의 게이밍 노트북으로, 메인스트림 제품군을 확장해 소비자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세련된 디자인, 혁신적인 냉각 기술, 고성능 사양, 그리고 스텔스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최고의 게이밍 경험은 물론, 일상에서도 손색없는 라이프스타일 노트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