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지베이스가 iOS 영상 편집 앱 VDIT의 v4.0.0 업데이트를 통해 ‘AI 얼굴 자동 감지 모자이크’ 기능을 도입했다. 영상 속 인물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추적해 모자이크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수작업 편집의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핵심이다. 초상권 보호 수요가 커지는 환경에서 앱 내 처리 방식으로 보안 부담도 낮췄다. 이와 함께 모자이크 스타일 확대, 반전 기능, 홈 화면 개편 등 편집 편의성 개선도 이뤄졌다.
얼굴 추적 자동화·앱 내 처리로 초상권 보호 간소화…편집 흐름 개선도 병행
아이엠지베이스가 영상 속 움직이는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모자이크 처리하는 기능을 VDIT에 도입했다.
아이엠지베이스는 5월 12일 iOS용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VDIT의 v4.0.0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인공지능 기반 얼굴 감지 모자이크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영상 내 여러 인물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이동 경로에 맞춰 모자이크를 유지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대상 인물을 일일이 지정하고 위치를 수동으로 조정해야 했지만, 자동 추적 방식이 적용되면서 편집 과정이 단순화됐다.
이 기능은 개인이 제작하는 브이로그나 행사 기록 영상에서 타인의 얼굴을 빠르게 가릴 수 있도록 하면서, 촬영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초상권 문제 대응을 보다 용이하게 만든다. 특히 모든 처리가 외부 서버가 아닌 기기 내부에서 이뤄지도록 설계돼 영상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이 같은 기능 강화는 소셜미디어 확산과 함께 일반 이용자의 영상 제작 빈도가 늘어나면서, 초상권 보호 필요성이 커진 흐름과 맞닿아 있다. 불특정 다수가 포함된 영상을 공유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간편하면서도 신뢰 가능한 편집 도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상황이다.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자이크 표현 방식도 확장했다. 사용자는 효과의 형태와 강도, 크기를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으며, 특정 영역을 기준으로 적용 범위를 반대로 설정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는 강조 대상과 비노출 영역을 구분해야 하는 편집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편집 인터페이스도 함께 개선됐다. 홈 화면 구조를 재정비하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템플릿 기능을 통해 영상 제작 과정을 간소화했다. 텍스트 편집 기능 역시 세부 조정이 가능하도록 보완됐다.
AI 기반 자동 편집 기능이 확장되면서, 모바일 환경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영상 품질을 구현하려는 흐름은 더욱 가속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이러한 자동화 기능이 개인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기업 홍보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