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최대 10W 흡입력과 AI 기반 액체 인식, 45mm 문턱을 넘는 주행 성능을 갖췄다. 100℃ 스팀을 활용한 살균 기능과 자동 급배수 모델도 포함됐다. 보안 측면에서는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 종단 간 암호화(E2EE)를 적용했으며, UL 솔루션즈 IoT 보안 평가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과기정통부·KISA IoT 보안인증 스탠다드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 사전 판매는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출시는 3월 3일이다.
10W 흡입력·AI 액체 인식·IoT 보안 인증 강화…3월 3일 국내 판매 시작
삼성전자가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흡입력과 AI 기반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IoT 보안 기능과 구독형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모델은 울트라·플러스·일반형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네이버 온라인 매장에서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3월 3일이며, 일반형은 4월부터 판매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12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 키트가 제공된다.
신제품은 국제표준 IEC 62885-4 5.8절을 참조한 자사 시험 기준 최대 10W 흡입력을 지원한다.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은 기존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RGB 카메라와 적외선 LED를 활용해 유색 액체뿐 아니라 투명 액체까지 인식하며, 최대 45mm 문턱을 넘는 ‘이지패스 휠’을 적용했다. ‘팝 아웃 콤보’ 기능은 벽면과 모서리 청소 범위를 확장한다.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스팀 청정스테이션은 100℃ 스팀으로 물걸레 표면 세균을 99.999% 살균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자동 급배수 모델은 급·배수관 연결을 통해 급수와 오수 배출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보안 기능으로는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를 탑재했다.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의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는 구조와 하드웨어 보안 칩 기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적용했다. 촬영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에는 종단 간 암호화 기술이 적용된다. 이 제품은 UL 솔루션즈 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IoT 보안인증에서 스탠다드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
구매 이후 서비스도 확대됐다. ‘AI 구독클럽’을 통해 소모품 정기 배송 또는 방문 점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구독 기간 중 무상수리가 제공된다. 자동 급배수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가구장 리폼과 설치를 포함한 원스톱 서비스가 지원된다. 전국 169개 서비스센터 중 117곳에 전담 인력을 운영한다.
가격은 울트라 자동 급배수 모델 204만 원, 프리스탠딩 186만 원이다. 플러스 모델은 각각 194만 원, 176만 원이며, 일반형은 159만 원과 141만 원이다. 삼성전자 측은 핵심 기능과 보안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