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다섯째 주 주간 아시아 IT 간추린 뉴스


덴소, 인피니언과의 파트너십 강화로 자율주행차 역량 향상 꾀해
인피니언이 일본의 덴소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양사는 자율주행과 e-모빌리티 등 기존 및 신기술 분야에서 시스템 노하우를 공동으로 향상시키기로 했다. 덴소는 강화된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인피니언 지분을 소액 인수했다.

덴소의 히로유키 이나(Hiroyuki Ina) 수석 이사는 "반도체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량용 전자 시스템을 위한 반도체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및 전기화된 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라인하드 플로스(Reinhard Ploss) CEO는 "잘 확립되어 있는 덴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중국 전자산업 혁신 조망하는 일렉스콘 2018, 내달 개최
중국의 전자 전문 전시회 일렉스콘 2018(ELEXCON 2018)이 “중국 전자산업의 혁신을 조망한다”를 모토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심천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AI, 5G, 스마트 홈, IoT, 스마트 드라이빙, 신생 에너지, 지능형 시스템을 비롯한 최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일렉스콘 2018은 현재의 산업 동향과 미래의 기술 개발을 확인할 수 있는 3가지 기술 허브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첨단 수동 부품의 발전은 어느 분야에서 견인될 것인가이다. 두 번째는 임베디드 프로세서 개발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가이다. 세 번째는 업계는 5G 테스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이다.

전시회 참가신청은 http://www.elexcon.com/audience.php?AId=31&datacode=025100360046에서 할 수 있다.


중국 LED 시장의 현주소 엿볼 수 있는 ISLE 2019, 내년 3월 개최
2019 국제 간판&LED 전시회(2019 International Signs & LED Exhibition, ISLE)가 내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 캔톤 페어 단지 B 구역에서 개최된다.

ISLE 2019 전시 구역은 다음과 같다.

국제 간판 및 LED 전시: ▲잉크젯 인쇄 ▲디지털 간판 및 조명 박스 ▲3D 프린팅 및 지능형 조각 ▲환경친화적인 전시 건축자재 및 브랜드 공급업체 ▲스마트 미디어/스마트 소매 및 지능형 단말기 장비

국제 상업용 디스플레이 기술 및 응용 전시: △LED 디스플레이 기술 및 응용 △대형 스크린 디스플레이 솔루션 △LED 조명 기술

2019 ISLE에서는 국가 학술위원, 전문가 및 전문 바이어들이 참석해서 업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경향에 대해 논의하는 여러 국제 회담 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그 외의 정보는 http://en.isle.org.cn에서 확인 가능하다.


CES 아시아 2019, 컨퍼런스 프로그램 연설자 모집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와 상하이 인텍스(Shanghai Intex)가 공동 주관하는 CES 아시아 2019(Consumer Electronics Show Asia 2019)가 내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 푸동 신국제 엑스포센터에서 진행된다.

CES 아시아는 CES 아시아 2019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연설자와 초록을 모집한다. 운송 기술, 5G 연결, AI, 블록체인, 디지털 의료 및 기타 대상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업계 임원, 혁신가 및 비저너리들의 신청을 환영한다.

아시아 전역의 모든 산업에 걸쳐 해당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후보자들은 2019년 2월 5일까지 컨퍼런스 제안서(submit a conference proposal)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 제출에 앞서 컨퍼런스 주제, 제출 가이드라인, 연설자 특전 등 내용을 검토할 것을 권고한다.

CES 아시아 2019 참가신청은 2019년 1월에 시작된다. 박람회 최근 소식, 정보, 사진, b-롤 등은 http://www.cesasia.c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통, 칠레에 전기 버스 100대 공급
중국 내 버스 시장 점유율이 30%에 달하는 버스 제조사 정저우 우통 버스가 26일, 칠레에 전기 버스 100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100대의 전기 버스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대중교통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통이 칠레에 공급한 E12 전기버스는 324kWh의 전력 용량과 낮은 에너지 소비량이 특징이다. 150kW DC 충전 기능이 적용되어 완전 충전까지 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우통은 지금까지 남미에 총 20,635대의 버스를 공급했다. 우통은 칠레에서 이미 운행 중인 버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7개의 서비스센터를 설립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원스톱 서비스뿐만 아니라 조작 훈련도 제공한다. 특히 신에너지 버스와 관련된 운전, 유지관리, 차량 구조, 응급 처리 및 문제 해결 강의도 제공한다.